일상다반사2008 콩국수와 시원한 도서관 / 오목 귀국 며칠 날씨가 무더워 남부도서관에... 에어컨 바람이 차가워질 때면 집으로... 어제는 점심으로 동네 가게에서 아내랑 콩국수. 잘 씹지도 않고 급하게 먹은 듯... 오늘은 오목이 중국에서 집으로 온 날. 지난 화요일(14일) 8시30분 뱅기 타고 상해 저거 누이한테로... 맘을 달래어 새벽에 공항까지 태워다 주고... 운동은 꾸준히... 오늘 걷기 : 7 km 지난 14일 걷기 : 6.90 km 2015. 7. 16. 아들과 다툼 어제 저녁 먹으면서앞으로 취업 후 사회생활하면서 우려되는 점들을 지적하는데감정적으로 불만인 점이 많았나 보다.아직 더 할 말이 있어서인지 대꾸하려는 걸 못하게 하고내말만 한 탓인지…아내도 나에게 면박을 주고녀석도 울면서 다시는 말 섞지 않겠다는 반응이다.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중국비자 발급 비용 땜에 또 한 소리했다.녀석 하는 짓이 하나도 맘에 안든다.물론 이해도 된다만 도대체가 야물딱지지 못하다.비록 취직이 됐어도관련 일이라는 알바를 좀더 했으면 했는데 당장 그만 두어버리고그저 틈새를 노리고 중국으로 놀러갈 생각이나 품는데다비자 발급도 급행 발급 받는다고 10여 만원 주고 발급 받는 데다들떠 까부는 모습이라니…내가 갚고 있는 학자금 대출을 지가 갚겠다 했다가…자전거를 새로 산다, 매달 150만원 저금.. 2015. 7. 6. 오딸과 오목 어제 운동 하면서하늘길에서 사진 찍어 오딸에게 카톡 보내고걱정말라캤더만, 사위 녀석이 맛난 거 사무우라고 입금.고맙긴하지만 입맛이 좀 쓰다. 또어제 오전에 오목이 녀석이 중공업 알바(경성 ENG. 포설 파트) 안전교육 가는 모습이 안쓰러워 혼났다. 오늘은 6시 전에 나서려하기에중공업 해양사업부 문현문 입구까지 태워 줬다.집에 오니 아내왈,3주 정도만 하기로 했다기에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기도… 오늘 저녁엔 짐싸들고 기숙사에 입소한단다.짐 날라줘야지.우야든동 안쓰럽긴 해도 뭐라도 하니 다행이다. 어제 저녁엔영하랑 진희랑 청해울이란 곳에서 밥 먹고- 식대 내가 낼라캤더만 영하가 계산.예술회관에 가서 커피 마시고 뒤란 녹화 공연장에서 노래 몇 곡 듣고서서 보느라 다리가 아파 '요조'라는 가수 노래 한 곡 듣고버.. 2015. 6. 25. 교우회 모임 오전에 근력운동 맛배기로 이것저것 하다가점심 먹고 남산으로 올라 깔딱고개 쉬지 않고 올라대공원으로 해서 집으로… 약 7km. 2시간 20분 소요.샤워하고 좀 쉬다모임에 참석.국대오리. 음식값은 고마움으로...식사 후 당구장. 모임 나갈 때아내랑 오딸이 내 일로 한참동안 통화를 길게 하더니그예, 딸애한테 실토를 했다네. 괜한 걱정만 하는 거 아닌지 몰라. 오늘 걷기 : 7.75 km 2015. 6. 23. 규복 아저씨와 광래 낮에 규복이 아저씨 만나쑤구레 국밥 묵으면서치료 경과 궁금해 하기에… 식사 후 두광중학교로…헌배 얼굴 보고집으로. 5시 반 경 광래 만나경과 얘기하고 교우회 성금 50만원 주네.괜히 미안타. 똘 아플 때도 그랬는데,모임에 모아놓은 돈도 없는데…나의 무분별한 생활 탓이라 디기 미안타.나 땜에 또 묘한 규약을 만들었나 보다. 내일 만나 죄송과 감사 인사 드려야지… 2015. 6. 22. 밀양 천렵 어제, 10시 50분, 옷가지 가방에 넣고 성당에 갔다. 정병찬 미카엘 아저씨 만나 차량 배정 받으려 했다가 다른 아저씨 차 얻어 타고 밀양 보라마을로… 도착해 보니 먹을 게 푸짐했지만 술을 못하니… 음식 나르기로 활동 목표 설정하고 봉사하는 도중에 역시 투덜쪼잔한 모습으로… 중간중간에 개고기 몇 점과 천렵 후 어탕에 밥 한 그릇 얻어 먹고 차 얻어타고 집에 왔다. 역시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각을 세운 모습 뿐이다. 할 수 없다. 안 되는 걸 우야노? 술을 못 마시니 더더욱이 아니라 더 어쩔 수 없다. 잘 하는 것도 없어, 남들을 위해 제대로 된 봉사는 할 것도 없고, 남들의 배려도 제대로 수용할 줄도 모르는 삐딱한 녀석. 쩝~ 저녁에 공원 산책 갈까 하다 그냥 퍼지고, 몸무게는 72kg 입맛은 엄청 .. 2015. 6. 21. 상처받을 용기 밤에 잠자리 들기 전에 일부러 물을 마셨더니밤중에 꼭 일어나 화장실에 간다. 오늘부터 지양.오늘도 새벽 1시 40분, 3시 넘어 일어나 소변. 오전에 진희 카스 보다가 발견한"상처받을 용기 - 이승민 저" 관련 문구가...--------------------------------------------------------어차피 누군가에서미움을 받아야만 한다면,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관심을 두지 말고 차라리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더욱 챙기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게 낫다.---------------------------------------------------------병원 입원 중 무척 심란하게 만든 화두라... 도서관에 들러 빌려왔다.'프롤로그 -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부터 필이 꽂혔나 보다... 2015. 6. 20. 퇴원 후 첫번째 외래 진료 어제 8시 좀 넘어 병원으로… 9시 경에 채혈하고 뭘 할까 하다 차에 앉아 가지고 간 책(일본 추리소설 '제노사이드') 읽고 있는데 혈액 검사 결과 나왔다고 진료실로 오라는 간호사 전화 받고 들고간 꿀 진석이 불러 건네고 선샘 만나 혈액 검사 결과 수치 아무 이상 없다는 말씀 듣고 12월 14일 예약. CT 및 채혈 후 외과에 들러 진료 날짜 잡기로… 오후엔 천도, 승용, 진규를 선농설렁탕집에서 만나 고기 몇 점 먹고 7시 반 쯤 집으로 돌아왔다. 승용이 녀석은 지난 달에 술 먹고 계단에 굴러 갈비뼈 하나 나갔단다. 질병 관련 얘기 안 했다고 섭섭해 하더만… 저녁에 좀 출출해 냉장고 뒤지다 초콜렛 한 조각. 블루베리 효소 한 잔 먹고 잠자리. 채혈 후 차 안에서 기다리며...(2016.6.19.) 2015. 6. 20. 움직여야… 9시 넘어 일어났다.아내가 차려놓은 아침, 부리나케 비우고,할일없어설겆이, 청소기 돌리고, 빨래도 널고… 뭐 좋은 거 없을까?각종 문화강좌 같은 거나 챙기고 다닐까?좀더 고민해야… 오늘 걷기 : 5 km 2015. 6. 17. 요한 오다, 외래 날짜 변경 새벽 3시 경에 깼다가 요한한테 올 때 진단서 꼭 갖고 오라고 카톡했더니 바로 답이 오길래 물었더니 학교에서 밤새워 공부 중이란다. 10시 시험 마치고 2시 못미쳐 집에 왔다. 26일 병원 진료인데 아무래도 그때 쯤이면 울산도 메르스 감염 지역이 될 것 같아 진석이한테 문자 보내 19일로 변경해 줄 수 있나 메시지 보냈더니 변경됐다면서 문자 왔다. 19일 외래. 꾸준한 몸 움직임을 위해 우짜는게 좋을까? 신원으로 가 볼까? 희철이한테 의뢰해 볼까? 2015. 6. 16. 6월 15일 오늘 새벽에도 2시 좀 지나잠시 깼다가 화장실 일 보고안방에서 불 켜고 책 조금 보다가 잠들고아침 7시 20분에 기상.식사 후 용변 두 덩어리.뒷물 좌욕한 후 땀이 나서 목욕. 오후비빔밥 먹고 2시 지나 등산길,가는 길에 신정중에 들러 사공홍이 만나경과 얘기하고, 담에 또 보자며 학교 나와대공원 쪽으로…체력이 많이 약해졌는지 힘들게 마무리.집에 오니 4시 반 쯤?후~ 저녁은 제수씨가 사서 보낸 기기로전복죽.근데 전복 맛이 안나는데, 무신 조환지?몇 번 응~하고…TV 시청. 오늘 걷기 : 6.78 km 2015. 6. 15. 굴대 모임과 성체조배, 오늘... 지난 금욜(12일)엔굴대회 모임이라 씻고 나설려니원덕이랑 헌배가 전화해 태워주겠단다. 고마워요.헌배가 학교에서 일찍 나서 집에 태우러 와 같이… 얼굴이 많이 좋아 보인단다.삼계탕 한 그릇 뚝딱. 거의 다 먹었다.무리 아닌지… 오늘까지 탈은 없다.회장님과 모든 회원들이 날 위해 기원도 해 주었다.현장에선 고마움을 별로 느끼지도 못하는이, 어리석음과 오만함을 어이 해야하나?그저 쑥스러움만 앞설 뿐이다. 내 처지만… 내가 뭐라고…어리석음이다. 술은 입에도 안 대고 마냥 멍하게 있다만… 어제(13일, 토)...도서관에 가서 전에 빌려온 책 반납하고, 덜 읽은 책 마저 다 읽고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일본 작가 추리 소설 두 편 빌려왔다.(06/13 13 계단 - 다카노 가즈아키06/13 제노사이드 - 다카노 가즈.. 2015. 6. 14. 이전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