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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008

일상다반사... 세 시에 냉장고 모터 소음 땜에 잠을 깼다. 냉장고 문을 열고 냉장고 전체를 조금씩 흔들어 보고 냉장고 위에 올려놓은 술병도 치워보고 냉장고 안에 병도 옮겨 보는 중에... 갑자기 소음이 사라졌다. 이상한 녀석이다. 방에 들어와 잠이 더 올려나 하다가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났다. 잤나 보다. 다행히~ 막둥이는 더 자게 놔두고 오늘도 차를 갖고 올 양으로 조금 여유를 부리며... 고구마 좀 축축한 거 렌지에 돌려 먹고 막둥이 깨우고... 출근하자마자 오늘 지출할 것들을 다른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에 다 해치웠다. 공과금 4건, 대장님 업무추진비 등... 인쇄도 몇 건 하고... 적당히 한가하게... 유니클로에서 옷도 몇 개 지르고... 바깥에 나가 햇살도 좀 쬐고 블로그도 이리저리 살피면서 태그 정리 등등.... 2015. 11. 2.
연휴 뒤의 출근... 사흘 간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 알람 소리에 일어나 방학이 좀은 그리워지는 시간을 뒤로하고... 씻고 먹고 버스 타려니 조금 늦은 것도 같고해서 차량 몰고 출근. 일찍 도착해 발간실 들러 중간고사 시험지 안부 챙기고, 정보부장 샘님께 시험지 인쇄 완료 연락드리고 내려와 챙기시라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쫌 귀찮다는 생각 탓인지 출근하는 여성 동지들의 모습도 왠지 어색하고 낯설다. 마음의 탓이 큰가? 아침에 우편요금 지출결의도 매뉴얼 뒤적거리고, 지나간 자료 뒤지고 해서 가까스로 마무리. 오전은 이래저래 후딱 지나감. 틈내 블로그 정리 중. 잠깐씩 눈치도 보는 중. 2015. 10. 12.
오랜만에 푸근한 주말 맨날 방구석에서 뒹굴다 재취업하고 일주일 출퇴근 생활을 하다보니 주말이 다시 새롭다. 어제, 오늘 낮잠도 자고 수업이 없는, 퇴직 전과 같은 직장이라 부담도 없다. 비록 수입은 얼마 안되지만 움직이며 함께 하는 게 좋다. 최근 늘 맘에 아쉬움이 남는 게 있는데 구체적으로 뭔지가 궁금하다. 뭘까, 뭐지? 자동차? 멋? 신발, 옷? 뭘 하고 싶은 걸까? 오딸 결혼 1주년 2015. 9. 13.
남사량회 모임... 12시 넘었다. 어제...음악 파일(flac) 검색 다운 받고...중복 파일 정리하다가,아내 성당 일 문서 편집 좀 도와주다가... 구치소 옆 노방촌 남사량회 모임에 갔다.차를 가지고...다들 반가운 얼굴들... 술도 못 묵고...장환 성님, 광래, 채관석, 안홍순, 송애경, 한춘희, 이재훈, 장덕훈퇴근길에 들른 유미영 부장도 간만에 보고... 10월에 홍순이 박제상 유적지 쪽 집들이(24일)와11월 7일 사량도로 여행 가기로...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장환 성님 공업탑까지 태워드리면서중간에 사량도에 페인트 칠 하러 갈 때 같이 가자고...귀여운 탁승용 음주 전화 받고... 맛있는 거 묵으러 가잔다. 어제 걷기 : 7.?? km 2015. 8. 28.
괜히 마음만 들떠 있는 요즘... 그런 내가 좀 우습다. 토욜 저녁에 잡코리아에서 발견한 취업건 하나.집 아파 GS마트 배달기사 모집. 월급 200.오늘 결국 꽝.괜히 들떠 이틀 간 잠도 못 자고... 요즘은 올뉴투싼 1.7에 필이 꽂혀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다.대충 구매 포인트는 투싼 1.7 스타일 + 인조가죽시트(열선시트) 포함 옵션이면 충분할 것 같다.기타 편의 옵션은 없어도 상관없는... 물론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 돈 많으면 투싼 2.0이 아니라 싼타페도...돈이 다 어디 갔을까? ㅎㅎ~ 옛날에 좀 아껴 쓰지... 쩝. 2015. 8. 24.
똘 4박5일 피정 어제 월욜 똘 피정. 어제 저녁은 가부리는 참치케첩밥, 나는 콩국수 만들어 묵었다.밤참으로 교촌치킨 시켜 주고... 요한이는 어제도 외식 후 새벽 1시 귀가. 오늘 저녁도 콩국수로... 국수물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 아침엔 밥을 지어 요한이와 나는 강된장에 밥 비벼 먹고가부리는 곰국에 밥 말아... 오늘 가부리 저녁은 3분요리 함박스텍으로.요한이는 오늘도 외출. 영화 보러 간단다. 2015. 8. 11.
맏상주 휴가 지난 금욜 밤에 휴가 받아 내려왔다.토욜엔 저거 어무이가 폭립과 연어 요리로 일욜엔 그린피그에 가서...일욜엔 에어컨도 틀었다. ㅎㅎ 월욜 오후 1시 경 기차 타고 천안행. 80여 만원짜리 자전거를 사라캤다.빌려준다고... 여름 출근길이 힘들다니 우짤수가 없네. 저래가 돈 모으겠나 싶지만 지가 알아서 잘 하겄지. 2015. 8. 3.
삶에 있어 중요한 것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를 부탁해(리안 모리아티)를 읽다가불현듯 가슴을 누르는 회한의 순간. 매 순간, 삶에 소중한 것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임을 잊지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특히 오딸 얼굴이 떠오르며잠시 코끝이 찡. 요즘 미사 영성체 전 기도와 다짐의 내용인데도... 2015. 7. 30.
함양 문상 울성회 조해도 장인상함양장례식장조두진 차 타고 9:30~15:30 다녀옴 2015. 7. 23.
상도 문병 21일 아이들 태우고진주 들러 거창 가는 길에 상도 전화. 산내 좋은세상자연병원에서 요양 중이라길래오전 10시에 신복로터리에서 안샘 만나같이 다녀옴.항암치료가 많이 힘든 듯. 내려와 삼호교 인근 강변 식당가에서청국장순두부로 식사 후 집에 옴. 2015. 7. 23.
진주 들러 거창으로... 어제 오전 10시 반경 출발. 진주 요한 원룸 들러 정리하고 국도로 신원 추모공원과 초임지 신원중학교 들러 거창에. 저녁은 거창애우로... 새벽에 잠이 깨 뒤척이다가 강변 걷기운동. 6.5km 정도. 목이의 첫 출근 느낌. 부원들과 소고기 묵었단다. 2년마다 휴대전화 지급해주는 데다 지 명의로 차량 구입시 할인도 된다면서... 꽤 괜찮은 첫날 하루였나 보다. 2015. 7. 21.
맏상주 이사 6시 경에 일어나 뒤척이다 아침 먹고 8시 좀 넘어 아내랑 출발. 고속도로 올라 밑반찬 못 챙긴 거 기억해내고... 대전 동생집에 들러 필요한 서류 받고, 죽암 휴게소에서 점심. 1시 30분 경 복덕방에 들러 계약서 작성 및 보증금 등 지불하고 녀석 원룸에 가서 주인 만나 계약서 마무리 짓고 짐 나르고 정리한 후... 가까운 이마트에 들러 필요한 물품 구입 후 원룸에 내려주고 ABB코리아 회사 찾아가 입구에서 아내 포즈 취하고 몇 커트 촬영 후 선산 휴게소에서 집으로... 밤 운전은 힘들어... 옥동에 도착해 할매함흥냉면 집에서 냉면, 만두로 저녁. 힘들다. 201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