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시에 냉장고 모터 소음 땜에 잠을 깼다.
냉장고 문을 열고 냉장고 전체를 조금씩 흔들어 보고
냉장고 위에 올려놓은 술병도 치워보고
냉장고 안에 병도 옮겨 보는 중에...
갑자기 소음이 사라졌다.
이상한 녀석이다.
방에 들어와 잠이 더 올려나 하다가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났다.
잤나 보다. 다행히~
막둥이는 더 자게 놔두고
오늘도 차를 갖고 올 양으로 조금 여유를 부리며...
고구마 좀 축축한 거 렌지에 돌려 먹고
막둥이 깨우고...
출근하자마자
오늘 지출할 것들을 다른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에 다 해치웠다.
공과금 4건, 대장님 업무추진비 등...
인쇄도 몇 건 하고...
적당히 한가하게...
유니클로에서 옷도 몇 개 지르고...
바깥에 나가 햇살도 좀 쬐고
블로그도 이리저리 살피면서 태그 정리 등등...
사위랑 오딸은 오늘 저녁에 상해로 간단다.
가족 카톡으로 건강 잘 챙기라, 기도하마 등등 덕담.
굴대회 녀석들과 추억 사진 몇 장 주고받으며 채팅도...
오늘 걷기 : 5.0 km
플랭크 운동 5일째 - 발간실에서 의자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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