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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 4박5일 피정 어제 월욜 똘 피정. 어제 저녁은 가부리는 참치케첩밥, 나는 콩국수 만들어 묵었다.밤참으로 교촌치킨 시켜 주고... 요한이는 어제도 외식 후 새벽 1시 귀가. 오늘 저녁도 콩국수로... 국수물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 아침엔 밥을 지어 요한이와 나는 강된장에 밥 비벼 먹고가부리는 곰국에 밥 말아... 오늘 가부리 저녁은 3분요리 함박스텍으로.요한이는 오늘도 외출. 영화 보러 간단다. 2015. 8. 11.
손가락, 중지와 검지 무라카미 하루키 作 '상실의 시대'에서 어느 미친 의사가 "왜 사람은 중지가 검지보다 길고, 발가락은 그 반대인가"를 가르쳐 주었다라고만 나와 있어 궁금해 검색해 보니... 첫번째 손가락은 엄지손가락입니다. 이를 무지(拇指), 벽지(擘指), 대지(大指), 거지(巨指)라고도 합니다. 두번째 손가락은 집게손가락이라고 합니다. 이를 다른 말로 검지, 식지(食指), 인지(人指), 염지(鹽指), 두지(頭指)라고도 합니다. 세번째 손가락은 가운데손가락으로 중지(中指), 장지(長指), 장지(將指)라고도 합니다. 네번째 손가락은 약손가락이라고 합니다. 이를 다른 말로 약지(藥指), 무명지(無名指)라고도 합니다. 다섯째 손가락은 새끼손가락입니다. 이를 다른 말로 소지(小指), 계지(季指), 수소지(手小指)라고도 합니다... 2015. 8. 7.
맏상주 휴가 지난 금욜 밤에 휴가 받아 내려왔다.토욜엔 저거 어무이가 폭립과 연어 요리로 일욜엔 그린피그에 가서...일욜엔 에어컨도 틀었다. ㅎㅎ 월욜 오후 1시 경 기차 타고 천안행. 80여 만원짜리 자전거를 사라캤다.빌려준다고... 여름 출근길이 힘들다니 우짤수가 없네. 저래가 돈 모으겠나 싶지만 지가 알아서 잘 하겄지. 2015. 8. 3.
인간의 기억 인간의 기억이란 정말 이상야릇한 거야. 아무 쓸모 없는 것 같은 하찮은 일도 서랍 속에 잔뜩 챙겨놓곤 하지. 현실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일은 자꾸 잊어가면서 말이야. 인간이란 결국 기억을 연료로 해서 살아가는 게 아닌가 싶어. 그 기억이 현실적으로 중요한가 아닌가 하는 것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아무런 상관이 없지. 어둠의 저편 - 무라카미 하루키 2015. 7. 31.
삶에 있어 중요한 것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를 부탁해(리안 모리아티)를 읽다가불현듯 가슴을 누르는 회한의 순간. 매 순간, 삶에 소중한 것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임을 잊지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특히 오딸 얼굴이 떠오르며잠시 코끝이 찡. 요즘 미사 영성체 전 기도와 다짐의 내용인데도... 2015. 7. 30.
집안의 코끼리 집안에 작은 코끼리가 있다. 처음에는 아무도 그게 별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그 안에서 코끼리는 점점 더 자란다. 그리고 급기야 집에 꼭 끼일 정도로 몸집이 커져버린다. 이때가 되면 코끼리는 문제가 된다. 누구에게나 그렇다. 그러나 코끼리가 문제라는 걸 알면서도 이걸 해결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집 자체를 부숴버리지 않는 이상 코끼리를 빼낼 방법이 없을 것 같잖아. 그냥 같이 사는 게 속 편해요. 못 본 척 지나간다. 모른 척 딴청을 피운다. 코끼리에 대해 말하는 건 암묵적으로 금기시된다. 어차피 다 알고 있거든? 혼자 똑똑한 척하지 마. 그렇게 코끼리는 집의 일부가 되고야 만다. 우리는 모두 가족이라는 이름의 코끼리를 기르고 있다. 공공연한 폭력의 최전선은 전쟁터가 아니라 가정이다. 남이 하면 뭐.. 2015. 7. 27.
함양 문상 울성회 조해도 장인상함양장례식장조두진 차 타고 9:30~15:30 다녀옴 2015. 7. 23.
상도 문병 21일 아이들 태우고진주 들러 거창 가는 길에 상도 전화. 산내 좋은세상자연병원에서 요양 중이라길래오전 10시에 신복로터리에서 안샘 만나같이 다녀옴.항암치료가 많이 힘든 듯. 내려와 삼호교 인근 강변 식당가에서청국장순두부로 식사 후 집에 옴. 2015. 7. 23.
진주 들러 거창으로... 어제 오전 10시 반경 출발. 진주 요한 원룸 들러 정리하고 국도로 신원 추모공원과 초임지 신원중학교 들러 거창에. 저녁은 거창애우로... 새벽에 잠이 깨 뒤척이다가 강변 걷기운동. 6.5km 정도. 목이의 첫 출근 느낌. 부원들과 소고기 묵었단다. 2년마다 휴대전화 지급해주는 데다 지 명의로 차량 구입시 할인도 된다면서... 꽤 괜찮은 첫날 하루였나 보다. 2015. 7. 21.
맏상주 이사 6시 경에 일어나 뒤척이다 아침 먹고 8시 좀 넘어 아내랑 출발. 고속도로 올라 밑반찬 못 챙긴 거 기억해내고... 대전 동생집에 들러 필요한 서류 받고, 죽암 휴게소에서 점심. 1시 30분 경 복덕방에 들러 계약서 작성 및 보증금 등 지불하고 녀석 원룸에 가서 주인 만나 계약서 마무리 짓고 짐 나르고 정리한 후... 가까운 이마트에 들러 필요한 물품 구입 후 원룸에 내려주고 ABB코리아 회사 찾아가 입구에서 아내 포즈 취하고 몇 커트 촬영 후 선산 휴게소에서 집으로... 밤 운전은 힘들어... 옥동에 도착해 할매함흥냉면 집에서 냉면, 만두로 저녁. 힘들다. 2015. 7. 18.
콩국수와 시원한 도서관 / 오목 귀국 며칠 날씨가 무더워 남부도서관에... 에어컨 바람이 차가워질 때면 집으로... 어제는 점심으로 동네 가게에서 아내랑 콩국수. 잘 씹지도 않고 급하게 먹은 듯... 오늘은 오목이 중국에서 집으로 온 날. 지난 화요일(14일) 8시30분 뱅기 타고 상해 저거 누이한테로... 맘을 달래어 새벽에 공항까지 태워다 주고... 운동은 꾸준히... 오늘 걷기 : 7 km 지난 14일 걷기 : 6.90 km 2015. 7. 16.
아들과 다툼 어제 저녁 먹으면서앞으로 취업 후 사회생활하면서 우려되는 점들을 지적하는데감정적으로 불만인 점이 많았나 보다.아직 더 할 말이 있어서인지 대꾸하려는 걸 못하게 하고내말만 한 탓인지…아내도 나에게 면박을 주고녀석도 울면서 다시는 말 섞지 않겠다는 반응이다.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중국비자 발급 비용 땜에 또 한 소리했다.녀석 하는 짓이 하나도 맘에 안든다.물론 이해도 된다만 도대체가 야물딱지지 못하다.비록 취직이 됐어도관련 일이라는 알바를 좀더 했으면 했는데 당장 그만 두어버리고그저 틈새를 노리고 중국으로 놀러갈 생각이나 품는데다비자 발급도 급행 발급 받는다고 10여 만원 주고 발급 받는 데다들떠 까부는 모습이라니…내가 갚고 있는 학자금 대출을 지가 갚겠다 했다가…자전거를 새로 산다, 매달 150만원 저금.. 2015.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