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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1828

다초점렌즈 안경 지난 1월 22일 생일날정자 제일안경원에 가서 다초점렌즈 안경 맞추었다. 초점이 안 맞아 렌즈 새로 교체하고어제 민제식 샘한테서 받아 끼고 있다가어제 밤에 안경 다리가 끄덕거리는 것 고쳐 보려다 실패.안경 다리에 스프링 장치가 있어 나사못 끼우려다... 오늘 재의수요일 미사 참례하고 오는 길에집앞 안경점에 들러 무료로 수리...안경 다리 불량은 고쳐지지 않았지만 다행이다.새로 안경테를 구매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내일 설날이라아내는 지금 차례상 음식 만들고 있고... 오후에 부산에 내려가야 한다.갔다가 밤에는 집에 다시 올라왔다 내일 새벽에 내려가기로... 2008. 2. 6.
손해가 막심하다. 손해가 막심하다. 휠타야 25만원 주고 구입해 5개월 타고18만원에 팔아 묵고... 트레드 더 적게 남은데다 휠에 기스가 많은 걸 20만원 주고 구입하고...장사까지는 아니더라도 계산에 너무 어둡다. 조급함 때문인지...이놈의 50이 넘어도, 지천명에 불혹은커녕혹함에 미쳐 버린 것 같다. 목요일은 교우회 모임인데우짜꼬? 또 전화 오먼 안간달 수도 없고... 오늘은 레지오....거기다 특강까지. 특강은 그렇다 치더라도레지오는 도대체 재미가 없다.이 인연을 뿌리쳐야 하나? 힘들다.사람을 미워하다 보니...단장님의 신앙심이야 인정이 되지만성격상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그보단 지랄 같은 내 성격 탓이겠지만.... 생각을 바꾸려 해도 잘 되지 않는다. 끝.. 2007. 12. 18.
영아 할머니 사망 토요일엔 장모님 생신 한 주 앞당겨 거창 다녀 오고... 어제는 영아 할머니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경기도 운휴암이란 절에 다녀왔다. 지난 25일에 돌아가셨다는데아무데도 연락하지 않고아무도 임종하지 못하고뇌출혈로 쓸쓸히 돌아가셨다 한다. 곧바로 화장해서운휴암에 납골해 둔 걸 뵈러 어제 동생들과 같이 다녀왔다. 선아도 보고, 선아 신랑도 보고 아이도 보고승환이도 보고.... 참 불쌍하신 영혼이시다. 가슴이 아프다. 2007. 10. 29.
음악을 들으면서 막 샤워하고, 벌거벗은 채로 컴퓨터를 켜고 오디오도... 오디오에서는 "Blue Light Yokohama"가 흐르고....은근히 오른 취기는 친구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신중현이 부르고 연주하는 ... 갑자기 제목이 생각이 안 납니다... " 마른 잎마저 멀리 가버리면 내 마음 쓸쓸하지.... 바람 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 마음 쓸쓸하지....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안산에 있는 친구 태경이가 생각납니다.철이 들었다 싶은 때에난생처음으로 생일이라고 선물(라이센스 원판 두 장을 선물했던...)을 받았던 친구였습니다. 이 곡들도 이 친구가 세례 받을 때 제가 대부가 되려 찾아갔다가선물받은 곡들이랍니다. 지금은이미자의 "눈물이 진주라면"이 흐르고 있습니다. 곧 개학입니다.주말에 맏상주가 서울로 갑니.. 2007. 8. 19.
구안와사... 어제 아침에 양치질 하던 중에 입술 왼쪽 부분으로 물이 새어 나오길래 어~ 했는데.... 학교에 가서 최익수 샘님 왈 어~ 와사풍입니다. 오후에 울산병원에서 MRI로 뇌사진 찍어보고는 다행히~ 오늘 부장쌤 반 학부형이신 현수한의원에 가서 상담하고 와사풍 확인하고 침 맞고 배에 뜸 한 방 뜨고 왔다. 입이 조금씩 더 돌아가고 왼쪽 눈이 잘 안감기는 탓인지 눈물이 많이 흐른다. 참나~ 오늘 교우회 모임에 가야 하나? 내일 비 때문인지 레지오 야유회는 취소되었고, 부산 광안리에서 신원중 16회 제자들 동문회는 아무래도 가기 어렵게 되어 나현이한테 전화해서 못 간다캤는데, 늘 대구에 사는 문성길이한테서도 전화가 왔다. 아쉽지만.... 겨울 모임 때를 기약하자며.... 오늘 학교도 제끼고 잠만 잔다. 2007. 6. 15.
무릎 외상 금요일 밤에 작은 방 베란다에서 담배 한 대 피우려고창문이 닫혀 있는 줄도 모르고 나가다가창문에 무릎이 부딪혀 유리 창이 깨어지면서 무릎 위쪽을 다쳤다. 중앙병원 응급실에 가서 응급 처치를 하고아침에 굿모닝 병원에 가서11시 경에 1시간에 걸쳐 수술을 하고4시경에 응급실에서 퇴원했다. 오늘 대구에 입원하신 처가에서 일하시는 아제한테 가 보기로 했었는데....쩝~ 아무래도 운전하기엔 무리다. 새벽 미사 갔다 와서붕대를 풀어봤는데 아직은 좀 무리일 것 같다.브레이크 밟기엔... 대구에 가면서 DMB 안테나 테스트도 해 보려 했는데.... 담배...이놈이 자꾸 사람을 힘들게 한다.몇 개비 남지 않았는데, 이것만 피우고 끊어야지. 휴~ 2007. 5. 27.
서울 다녀 옴 어제 맏상주 서울 생활을 위한 짐을 싣고 서울 노량진에 있는 저거 이종형 원룸으로 갔다. 짐 풀고, 조카들이랑 저녁 먹고 집에서 칼잠 자고 느즈막이 일어나 대충 아점 먹고 오후 1시 경에 설산대에 갔다가 학교 한번 둘러 보고 문섭이 만나 여러 가지 부탁하고 내려왔다. 맏상주랑 포옹하고... 당분간은 저거 형이랑 같이 거거하면서 좀 여유롭게, 학교 주변에서 좀 떨어진 곳에다 구하든지.... 아님 저거 이종누이 시험에 합격하면 둘이 같이 있기로 하든가.... 막둥이 둘이 힘들어서... 내려 오는 차 안에서 대구 근처에서부터 늘어지더니 도착해 선잠을 깨고는 힘들어 한다. 막둥이랑 요한이는 어제 경기도 안산 편강한의원에 갔다가 또 덤트기를 쓴 건 아닌지 모를 한약을 한 보따리 안고 왔다. 이번에는 제발 아주 시.. 2007. 3. 1.
대구 달성공원 경주 월드 가기로 한 약속. 날씨가 축축해 (어제 비로...) 다음에 가기로 하고 대구 달성 공원 동물 구경하러 막내 둘과 딸, 마누라랑 같이 갔다가 길에서 본 현수막 정보로 대구 EXCO로 가 아이들만 구경시키고 내려 왔다. 몸이 오들오들 떨리며 축 늘어진다. 좀 떨었나 보다. 2007. 2. 25.
지난 한 주간...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여행이 어제로 끝났다. 2일 오전 11시 30분에 출발 먼저 요한이 여름 신앙학교(7월 31일 - 8월 2일)인 산내 통나무 산장으로 가서 요한이 태우고 거창으로 갔다. 저녁 먹고 신원 구사에 있는 찻집에 가 보니 수해 때문인지 닫혀 있어 집으로... 다음날 아침 6시에 요한이랑 가브리엘 태우고 서울 병원으로... 11시 경에 진료 마치고 (2007년 8월 2일 10시 30분 예약) 대전으로 갔다. 동생 퇴근 후 집 주변에서 식사하고 꿈돌이랜드로 가서 놀이 기구 태우고 밤 11시 경에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아침에 제수씨께서 아이들 데리고 영화관에 갔다 오후 2시 경에 돌아온 요한이랑 가브리엘 데리고 거창으로... 신주사 아저씨 만나 올해 처음으로 개고기를 먹고.... 다음날인 토.. 2006. 8. 8.
지난 5일... 아침 일찍 일어나 아내와 막둥이 둘 데리고 경주월드로 갔다. 미리 예매해 둔 자유이용권 3장에다 입장권 한 장 구매해 들어갔다. 어~ 아쉬운 점은 입장료가 너무 비싸고, 차라리 어제 자유이용권을 한 장 더 구매할 껄 하는... (어른 입장권 : 10,000 원, 자유이용권 : 15,000 원) 9시 이전에 도착해도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역시 일찍 출발하길 잘한 것 같았다. 범퍼카를 시작으로 두 녀석은 신나게 이것저것 놀이기구를 타고 놀고 나랑 아내는 녀석들 지켜보며... 아내는 몇 가지 타더니만 속이 좋지 않은지... 차라리 내가 자유이용권을 이용할 걸 하는 아쉬움이 또.... 하지만 오후에 볼썰매는 사정을 이야기하고 아내 대신 내가 들어가 막둥이랑 함께 요한이는 따로... 신나게, 엉덩이가 후끈하도록 .. 2006. 5. 7.
막둥이들... 오늘 통도환타지아 가기로 한 약속을 억지 핑계로 이번주 놀토로 바꾸고 부활대축일 미사 다녀 온 막둥이들을 점심을 먹인 후 울산대공원으로 데리고 갔다. 차가 밀려 대공원 쪽으로는 진입이 불가능한 그런 상황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메고 두 녀석을 앞장 세워 동물원까지 다녀오느라 혼이 났다. 가는 길에 놀이 기구에서 좀 놀다가 제법 먼 길을 걷다보니 막둥이 녀석이 힘들어하고 그런 녀석을 손을 잡고 챙기는 요한이의 조금 달라진 넉넉한 모습에 흡족해 하며 억지로 일요일을 보냈다. 이번 놀토에 통도환타지아 놀러가기고 한 약속을 철떡같이 믿으며 막둥이는 롯*리아에서 먹은 햄버거로 적당히 부른 데에다 제법 긴 시간 동안 걸은 피로 탓인지 집에 와 TV 보다가 뻗어 버리고 아직껏 자고 있다. 셋째는 막 저거.. 2006. 4. 16.
2006년 3월 이후의 나날들... 참 힘들다.. 쩝이다.... 또 시작했다. 힘든 나날들....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일이지만.... 이젠 너무 늙었나? 애들을 감동시키기엔... 3학년만 맡으면 왜 이리 힘이 드는지.... 휴~ 가슴 한구석이 자꾸 쿠욱쿡이다. 스트레스성 질환이 되는 건 아닌가 몰라.... 아침 등교길에 만난 부윤이.. 힘없이 걸어오는 모습을 보고 옆에서 말을 걸며 인사하는 부윤이... 왠지 힘이 나게 만드네... 하느님의 배려인가, 그 얼굴이 보기 좋다. 늘 마음 속에 부담이 되는 얼굴들도 함께 가야할 모습이지만 기대를 가지고 있는 녀석들에게도 더 환한 얼굴로 다가 가야지... 힘내자.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이거야 정말... 불혹을 넘기고 지천명이란 나이에도 왜 이리 유혹에 약한지... 눈에 보이는 것마다 다 하고 .. 2006.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