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가 막심하다.
휠타야 25만원 주고 구입해 5개월 타고
18만원에 팔아 묵고...
트레드 더 적게 남은데다 휠에 기스가 많은 걸 20만원 주고 구입하고...
장사까지는 아니더라도 계산에 너무 어둡다.
조급함 때문인지...
이놈의 50이 넘어도, 지천명에 불혹은커녕
혹함에 미쳐 버린 것 같다.
목요일은 교우회 모임인데
우짜꼬? 또 전화 오먼 안간달 수도 없고...
오늘은 레지오....
거기다 특강까지.
특강은 그렇다 치더라도
레지오는 도대체 재미가 없다.
이 인연을 뿌리쳐야 하나?
힘들다.
사람을 미워하다 보니...
단장님의 신앙심이야 인정이 되지만
성격상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보단 지랄 같은 내 성격 탓이겠지만....
생각을 바꾸려 해도 잘 되지 않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