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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20

진주 찍고 안의, 거창 9시 경 집에서 출발. 진주까지 도로비 아끼고 단조로움 피하려 국도로... 11시 반 쯤 요한이 원룸에 도착해 저거무이표 밑반찬 등을 주고, 요한은 더 자야겠다길래... 거창으로 가는 길에 밥 먹고 가기로 해, 안의 갈비찜 검색해 보니 이 집이 리뷰기 많길래 선택. 막걸리 한 통 시켜 혼자 홀짝홀짝, 함양막거리도 좋구먼. 갈비찜 맛은 조금 질긴 듯... 중간에 가스가 신통찮아 바꾸면서 뭔가 별로... 밥을 우찌 해얄지 종업원 아가씨도 모른대. 대충 비벼... 대충 먹고... 양은 넉넉해... 둘이서 小짜로 맵게해달랬던 2천원 추가해 5만원. 막걸리 및 공기밥 1개 4천원. 처음이라 서툴렀을 수도... 계산하면서 주인한테 별로라고 악평을 하다가 마눌님께 타박. 막걸리 1통인데도 취기는 조금인데 냄새가 많이.. 2020. 4. 23.
십리벚꽃길 오전 10시 조금 넘어 출발.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목적지로 정하고... 목적지에 가까워질 무렵에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 검색 후 벚꽃경양식에서 돈까스와 스파게티 먹기로 하고 오후 1시 넘어 화개 삼거리에 도착해 주차하고, 화개시외버스공영주차장 옆 도로변의 벚꽃경양식집으로... 더보기 쌍계사 입구까지 갔다가 입장은 포기하고, 진주로 가는 길에 S-Oil 아산주유소에거 주유하고, 거창 가기 전 셋째 요한이 진주 원룸 들러 녀석 내려주고 저거무이랑 누이가 원룸 첫 방문 후 이것저것 몇 가지 정리 도와주고 곧장 거창으로 가서 슈퍼에 들러 먹거리 몇 가지 사 들고... 대패삼겹살 구워 장모님이 주신 옥수수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10 시 좀 넘어 잠에... 2020. 4. 2.
어제, 오늘 어제 찾으러 가기로 한 약을 좀전, 도서관에 오는 길에 들러 찾아왔다. 내일부터 사흘 간 휴업이라는 안내서를 보고는 다행이라 여기고... 지난달 27일엔가 성당 수녀원 벽에 추돌 사고를 낸 아내가 겁이 나 차를 몰지 못한다고 태워다줄까 했지만... 내가 괜히 겁먹게 만든 것 같기도... 더운데 고생이... 아래께 월욜 장모님 외래치료 문안 겸 이사 문제로 대구, 거창에 간 아내 맞으러 어제 저녁 7시 반 경에 신복로터리로 마중 갔다 오면서, 8월 15일 경에 이사하기로 했다고... 3천 보증금에 14만원 달세, 살고 싶을 때까지... 잘 되어 다행인데, 어제 밤 처형과 통화 내용엔 관리비가 꽤 되나 보다. 이래저래 돈이... 2018. 8. 1.
2016.09.01. 어제, 아내는 장모님 이사하신다고 도와 주러 거창으로 가고, 퇴근 후 저녁 굶을 생각을 가졌지만 오히려 더 많이 먹었다. 포도, 크래커, 케이크 남은 거, 아몬드와 컵라면 큰 거에 치즈 넣어서... ㅎㅎ~ 우유가 없어 슈퍼에 가서 가부리 군것질거리랑 컵라면 사 놓고, 오늘 아침엔 뭔일인지 일찍 가야한다기에 6시 20분이 일어나니 벌써 일어나 빵 챙겨 먹고... 평소보다 10분 정도 일찍 출발. 나도 더 일찍 출근해 업무 몇 가지 처리... 아내 오는 시각 맞춰 마중 나가든지 하기로... 내일은 굴대회 모임. 오후 6시 농수산물 시장에서 오랜만에 회. 막걸리 한 병? ㅎㅎ~ 2016. 9. 1.
거창에 오전 8시 30분 경 출발. 톨게이트 빠져나오는데 카드결재 체크가 안되어 전화 걸어 자동 결재되도록 처리. 11시 경 거창성당에 가서 처형 태우고 처가에. 점심은 이웃에 위치한 식당에서 가오리회냉면으로 넷이서... 오후에 울산 넘어가야지. 2016. 8. 19.
지난 며칠(3월) 17일. 백수끼리 문수야구장에 롯데와 삼성 시범경기 구경. 영하가 맥주랑 통닭 사오고 뙤약볕 아래에서 그런 대로 하루를 보냄. 20일. 거창 처가엘 갔다. 동동 7길 19번지. 거창 시외버스 터미널 맞은 편 골목 안. 가기 전에 진주, 요한이 원룸에 들렀다. 녀석이 귀가하기 전에 방에 들어가 몇 가지 물품들 옮겨 놓고 아내는 방청소 하고 부엌에 보일러에서 물이 새길래 주인한테 연락해 고치고 이것저것 정리 좀 해 주고 인근의 식당에서 삼겹살 사 먹이고 녀석 알바 시간이 되어 보내면서 거창으로... 집을 찾지 못해 또 짜증 모드로... 가까스로 찾아 TV 설치해 주고 막걸리 묵으면서 "쎄시봉" 영화 보고, 다른 영화도 보다가 새벽 늦게야 잠이 들었다. 11시 경에 일어나 아침 겸 점심 먹고 오후 2시 조금 .. 2015. 3. 25.
감기가 심한데... 어쩌다가 5시도 안되어 눈을 떴다. 문틈 새로 들어오는 불빛이 보이길래 내다보니, 역시나... 못난 서방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콜록이며... 며칠 째 아내가 감기로 고생이다. 잦은 기침과... 걱정이다. 몸도 정상이 아닌데... 괜한 걱정이겠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괜히 가슴이 아프다. 이번 감기가 독하다고는 하지만... 역시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나 보다. 아프기 전에는 감기하고는 거리가 멀던 사람이었는데... 우야꼬???? 오후엔 아내와 막둥이 둘과 함께 처가에 가기로 했다. 월요일에 아내가 서울로 가서 정기 검진을 위한 CT 촬영 등을 해야 하는데 울산에서 출발해서는 오전 검진을 받기가 힘이 들고, 혼자 처가를 들러 서울로 가게 하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고 어른들도 뵙고 인사도 .. 2004. 11. 20.
내딸... 아침 6시 15분 일어남. 오늘은 학교 개교기념일로 휴업이다. 그제는 학교 축제에다 어제는 체육대회로 수업이 없어 한가하게 지낸데다 오늘 딸애 대학 수시2차 면접 시험이 있어 아버지 노릇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다행이다. 7시 조금 넘어 차를 몰고 대구로 갔다. 경산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대학교 찾아가는 길은 네이버에서 미리 지도를 구해 느긋한 마음이었는데... 올봄 연휴 때에 처가 갔다가 집에 오면서,조카[姨姪女]를 학교 기숙사에 데려다 준다고 같이 내려 올 때의 낯익은 길이 나타나자 그만 헷갈려....(그때 조카 아이도 길눈이 어두울 때...) 물어물어... 가까스로 도착했다. 조카를 만나 저희들끼리 반가움에 부산을 떨다가 딸아이는 면접시험 치르기 위해 입실... 밖에서 조금은 여유로움으로 - 어.. 200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