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경 집에서 출발. 진주까지 도로비 아끼고 단조로움 피하려 국도로... 11시 반 쯤 요한이 원룸에 도착해 저거무이표 밑반찬 등을 주고, 요한은 더 자야겠다길래...
거창으로 가는 길에 밥 먹고 가기로 해, 안의 갈비찜 검색해 보니 이 집이 리뷰기 많길래 선택.
막걸리 한 통 시켜 혼자 홀짝홀짝, 함양막거리도 좋구먼.
갈비찜 맛은 조금 질긴 듯... 중간에 가스가 신통찮아 바꾸면서 뭔가 별로... 밥을 우찌 해얄지 종업원 아가씨도 모른대. 대충 비벼... 대충 먹고... 양은 넉넉해... 둘이서 小짜로 맵게해달랬던 2천원 추가해 5만원. 막걸리 및 공기밥 1개 4천원. 처음이라 서툴렀을 수도... 계산하면서 주인한테 별로라고 악평을 하다가 마눌님께 타박.
막걸리 1통인데도 취기는 조금인데 냄새가 많이 난다네.
처가에 들러지 않고 곧장 장인 산소로 가서 위령기도 및 간편 연도 바치고 수퍼 들러 장모님 뵈러... 마눌님은 집안 청소 및 정리 좀 하고 4시 경 울산으로...
치킨, 피자 사들고 집에서 저녁으로... 지호 녀석이 먹으면서 행복하단다~ 말솜씨가 갈수록...
먹고 있던 중에 막둥이 그린비 통화. 받자마자 반가움 표시 후 녹음 버튼 누르고 저거무이랑 누이랑 통화. 5분은 너무 짧아... 통화종료 후 녀석 목소리라도 들어볼려고 찾아보니 엄따. 녹음 버튼이 제대로 안눌러졌나? 아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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