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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시계111

제자들의 선물 오전엔 바쁘게 지난 서류 철하느라...수시로 차에 왔다갔다...점심 먹고 뒷바퀴 머드가드 장착 - 김주임 도움 오후 퇴근 전에 인쇄하고 있는데은숙이 카톡 들어와... 진국이랑 제자 녀석들이 은숙이 가게 쿠키 배달.와인과 안주도... 이건 은숙이 선물인가? 여하튼 고마운 일. 행복하다.지난 수요일에 미순이가 꽃바구니 선물을... 2016. 5. 16.
2016.05.07. 제자들... 나흘 연휴가 꽤 길다. 저녁 미사 가기 전에 일식이 전화 오고 탁승용 아저씨한테서도 전화가... 미사 마치고 집에 와 주차하고 대공원 앞 몽중해에서 아구찜 안주로 막걸리 한 통. 일식이, 진국이, 희철이, 형진이, 성곤이, 원기 등과... 요한이 문제는 일단 13일 춘천 보충대 갔다가 담주 월요일(16일)에 자대 배치??? 그때 연락하자네... 늘 보던 녀석들의 푸근함이 좋아... 2016. 5. 8.
로또 4등 당첨 웅촌 제자 중 한 녀석은 만날 때마다 로또 3장씩 선물한다. 이게 생각보다 은근히... ㅎㅎ 지난 30일에 경순이네 가게에서 주환이, 철성이, 헌숙이, 선희, 혜자랑 같이 저녁 먹고 차 마시고... 오늘 QR Droid 새로 설치하고 스캔하니 복이 찾아왔다. 큰 것이 탐나는 게 당연하다 해도 이런 소소한 복이... 2016. 1. 4.
제자들 호츨 어제... 희철이네 농장에서 일식이, 진국이, 희철이, 성곤이, 창훈이, 형진이랑... 주환이는 나 없는 새 왔다 가고... 일식이 녀석이 집안 결혼식 땜에 울산 왔다가 진국이랑 연락이 되어 급조한 모임인 모양인데 형진이가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녀석은 암 수술하고도 담배도 피우고 술도 쪼매씩 묵고 그라네... 조심해얄 텐데... 6시에 가서 돼지고기 수육 쌈싸서 맛있게 먹고 미사 땜에 7시에 일어났다가 오목이 9시 48분 KTX 기차역에 데려다 주고 다시 농장으로... 구워주는 소고기 맛만 좀 보고 녀석들 흰소리가 따분하기도 하고, 잠시 방에 들어갔더니 잠도 오는 것 같아 11시 넘어 일어나 집으로... 술 몬 무웅께 모임 자린 아직 별로다. 쩝~ 2015. 10. 18.
제자들과... 어제는 묘한(?) 날이다.낮에 천도아저씨 번개를 농수산물시장에서 전어회 묵자카길래회도 못 먹는데 가기가 거시기해서 불참 통보하고 집에 있었는데... 진국이 녀석 전화가 와희철이네 농장으로 오셨으면 하길래저녁 먹고 음료수 몇 병 사들고 율리로 갔다. 진국, 희철, 창훈, 성곤, 성곤이 아이들, 성자...전어회는 못 먹는다고... 몸이 좀 거시기하다고... 전에 노동 좀 하자면서 희철이 녀석에게진담반농담반으로 보낸 문자 땜에 고심이 컸었단다.친구 녀석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고민했었다네. 고마운 녀석들... 희철이가 하도 캐묻길래 병명 얘기하고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성자가 구운 고등어구이 좀 뜯어먹고 와중에 형진이도 신장에 암이 생겨 수술한 이야기를 나누다희철이 녀석이 상범이를 불러 와 졸업 후 처음 본 녀석과의.. 2015. 9. 5.
5월 16일 일어나 보니 잠바랑 전화기가 없다. 어제 성곤이 차 타고 집에 왔나보다. 꽃바구니, 양주(진국, 로얄살룻21) 는 잘 있는데… 몇 군데 제자들한테 전화하고 헌숙이가 찾았다며 전화 주고 또 가져다 주었다. 쌩유~ 종일 누워 뒤척이다가 미사 다녀 왔다. 내일 입원 준비하고… 2015. 5. 16.
창호 1주기 추억 속의 창호...오늘 창호 1주기... 광래랑 인찬이랑 같이 다녀 왔다.출발 전에 뭘 준비할지 몰라 망설이다 결국 빈손으로...어제 애써 만든 조화 국화도 못 가져가고... 오전에채관석샘(성안 최은옥 샘 신랑이란 것도 오늘 알았네...) 장인상에 갔다가남사량 샘들 만나고...4시경 광래 차 타고 하늘공원에 갔다 왔다.유골함 앞에서 간단히 기도 드리고잠시 머물다 발걸음 돌릴 수밖에... 옥동에 와서 금성횟집에서 한 잔 하고헤어졌다. 창호야, 크신 분의 평화가 가득한 생활 중이제?매 미사 때마다 기억한다곤 하지만...이게 다는 아닐 건데... 오직 모를 뿐... 2015. 1. 30.
창호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문자 메시지 창호꺼 옮겨 본다.괜한 걱정은 아니다 싶지만, 그래도 녀석의 처절한 심정을 남기고 싶어..다음에 들려줄 수도...지는 다 지웠을지도 모르니... 20130525 09:29형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부탁드릴 일이 있을 겁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관심 가져 주실거죠? 그래야지. 워낙 건강체질이라 크게 걱정은 안한다만 니가 상실감만 잘 다스리면 될 거라 믿는다. 2013052512:47 필요한게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라. 늘 기도하마. 20130525 12:49 볼록아, 힘내라! 20130525 20:11 기장에 다녀 오셨나?20130527 17:17 우떳노? 결과 개안나? 묻기도 조심스럽다. 힘! 20130628 15:24 20130628 15:55아마 2차 수술을 서울대병원에서.. 2014. 1. 31.
창호 별세 오늘 2014년 1월 30일 5시 38분에 창호가 우리 곁을 떠났다. 며칠 동안 아내랑 창호 볌문안 가서 기도하려 하고선 두려워 끝내 가지 못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고 말았다. 한동안 소원하게 지낸 게 아쉽다. 괜한 소릴 많이 한 게 가슴 아프다. 얼마 전에 교우회원들이랑 병문안 가서 흘리는 창호의 눈물이 더더욱... 잘 가거래이... 미안. 2014. 1. 30.
창호 병 문안. 어제 창호 병문안 다녀왔다. 방문해서 뭐라 위로하나 고민하다가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 별 걱정없이 가는 중에 수진이 어무이 전화 받고... (실수로 전화하셨는지...) 마음이 좀 편해짐을 느끼고... 3시경에 병원(원자력 773호) 도착하고 오른쪽 어깨부터 팔을 도려낸 모습을 보고는 덤덤한 표정을 지으려 했지만... 근데 이 녀석이 시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단다. 별 이상은 없다니 시력도 회복되고 더 이상 전이만 없다면 잘 이겨내리라는 믿음이 생겼다. 힘내라 화이팅. 이런저런 경과 이야기 중에 구진수 다녀갔다는 얘기 듣고 고마운 사람. 하고.... 네 시 경에 석연이 오고 수진이 어무이도 5시 경에 오셨고.... 수진 어무이가 너무 힘들어 보여 안스러웠지만 잘 견뎌내시고 있는 것 같아 다행. 창호가 자길래 .. 2014. 1. 9.
오늘... 창호.. 새벽에 일어나 운동 갔다가 몇 게임 하고밥 묵으러 터미널 식당에 갔다가... 창호 이야기 나오고, 아는 척하다가류승진 아저씨가 창호 집사람이랑 통화 내용 듣고집에 와 인찬이 아저씨한테 수진이 어무이 통화 의뢰하고는... 창호 병세를 듣고는하루종일 멍하다. 오른쪽 팔 절단 이야기,척추까지 전이 되어 하반신 마비까지 갔다가항암 치료 후 조금 진전있다는 이야기까지... 가슴이 답답하다.널 위해 기도한다고 얘기해 놓고는 더더욱 멍해진다. 틈날 때만 베푸는 듯 쏟아놓는 헛소리... 미사 내내 답답한 마음을 기도한답시곤 했지만...우야노? 제발 도와 주십시오. 2014. 1. 4.
명퇴식 어제(2월 13일 수)오후 4시에 남창중학교 체육관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교장선생님의 배려로3학년 학생들만 모아 놓고(실은 졸업식 예행 연습)고마운 선생님들의 배려로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2차로 음주 대회를 열고역시나 기장까지 갔다가 왔다. 마이 무웄다. 2013.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