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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시계

창호 1주기

by Oh.mogilalia 2015. 1. 30.

추억 속의 창호...

오늘 창호 1주기...


광래랑 인찬이랑 같이 다녀 왔다.

출발 전에 뭘 준비할지 몰라 망설이다 결국 빈손으로...

어제 애써 만든 조화 국화도 못 가져가고...


오전에

채관석샘(성안 최은옥 샘 신랑이란 것도 오늘 알았네...) 장인상에 갔다가

남사량 샘들 만나고...

4시경 광래 차 타고 하늘공원에 갔다 왔다.

유골함 앞에서 간단히 기도 드리고

잠시 머물다 발걸음 돌릴 수밖에...


옥동에 와서 금성횟집에서 한 잔 하고

헤어졌다.


창호야, 크신 분의 평화가 가득한 생활 중이제?

매 미사 때마다 기억한다곤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닐 건데...


오직 모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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