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1275 넋두리할 여유도... 차 Diy 때문에 납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온갖 잡동사니 부품들이 컴퓨터 아래 가득하다. 아직 암것도 모르지만오늘은 정리함 하나 사서 부품들을 정리해 놓으니꼭 뭐 같다. 히~ 더 이상 별로 해 볼 건 없는 것 같은데도털어버리기엔 뭔가 좀 아쉽다. 회로도 관련 책도 좀 보고 싶긴 한데겨울방학에나... 내일 차 손 보고 나서는 이제 차에 신경 그만 끊어야겠다.연비 그거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글타고 새로 차량 구입할 돈도 엄꼬... 로또 산다고 마누라는 자꾸 머라카고... 쩝~ 2005. 9. 26. 요즘 DIY 재미가... 지난 4월에 네이버 TOW 란 카페에 가입하고부터 DIY 재미 붙였다. 항균 필터부터 사이드 미러 릴레이까지 했는데... 이것저것 재밌는 게 많다. 오디오도 새로 교체하고 싶고... 현재 담임수당 삥땅하고 있는데 요걸로 딸내미 디카 사주고 나서 DIY에 쏟아 부어야겠다. 먼저 오디오부터.... 근데 오디오 바꾸려면 방진, 방음을 해야한다는데.... 쩝~ 하여튼 돈이 문제다. 2005. 5. 10. 자동차에 웬 관심이.... 얼마전 네이버 트라제 관련 카페에 가입하면서, 이상하게 차에 관심을 많이 쏟고 있다.우연히 보게된 에어컨 항균필터 교체 게시물을 보고 내 차를 뜯어 보았더니.... 아이구야!!!동생이 5년 간 탄 차의 필터는 완전히 시커먼데다, 나뭇잎이랑 솔잎까지 들어 있는 걸 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래서 울산의 여러 마트를 다녀 봐도 항균 필터 판매하는 데는 없었고, 현대 자동차 부품 파는 가게에 물어보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불러대니... 지금 공동구매한 필터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릴 뿐이다. 오늘은 자동연이란 곳에서 활성탄 항균 필터를 싸게 공동구매하길래 그곳에서도 3개를 주문해 두었는데, 어느 게 먼저 올지 모르겠다. 어서 빨리 교체해 보고 싶을 뿐이다. 쩝~ 차가 덜덜 떠는 것도 점화코일 탓이라는데... 이것도 .. 2005. 4. 29. 좋은 말들... 1. 희망은 그 자체가 일종의 행복이며 이 세상이 베풀어주는 주된 행복일 것이다. (S. 존슨) 2.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이 있다.(키케로) 3. 위대한 희망은 위대한 인물을 만든다.(T. 폴러) 4. 아름다운 것은 선하고 선한 자는 아름다워진다.(삽포) 5. 실천으로 옮겨진 아름다움만이 유일한 선이라고 나는 항상 믿어 왔다.(J. J. 루소) 6. 독창적인 표현과 지식의 기쁨을 환기시키는 것이 교사의 최고의 기술이다.(A. 아인슈타인) 7. 처음의 큰 웃음보다는 마지막의 미소가 낫다.(영국 속담) 8. 자기 시간에 최선을 다한 사람은 언제나 잘 살 것이다.(실러) 9. 근면은 부유의 오른 손이요, 절약은 그 왼손이다.(J. 레이) 10. 최대 다수에게 최대의 행복을 마련해 주는 그런 행동이 가장 좋다(.. 2004. 12. 21. 대담한 시작 무엇을 하리라 온전히 결심하기 전에는 망설일 수 있고, 뒤로 돌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항상 비능률적이다. 진취적인 행동(그리고 창조)과 관련해서는 단 하나의 진실이 있다. 이 진실을 모르면 수많은 아이디어나 멋진 계획들이 사장되어버릴 수 있다. 그 진실은 바로, 자신을 무엇에 바치기로 결심하는 순간 비로소 신의 섭리도 함께한다는 사실이다. 자신을 바치기로 결심하지 않는다면 결코 도움의 손길이 있을 수 없다. 모든 일련의 사건들은 결정에서 비롯되며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 전에는 감히 꿈도 꿀 수 없고 예견할 수도 없던 모든 사건과 만남, 물질적 지원이 호의적으로 일어난다. 나는 괴테의 글에서 큰 힘을 얻었다. ´당신이 무엇을 하든, 무엇을 꿈꾸든, 시작하라. 대담함은 천재성과 힘, 그리고 마법을 .. 2004. 12. 16. 칭찬의 비밀 누구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은 그 사람 안에 나를 심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가르치려 하는 사람보다 칭찬하는 이들을 더 깊이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 이유 없이 습관화된 칭찬은 상대를 나약하게 만들어 좋지 않습니다. 칭찬이란 상대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찾는, 하나의 아름다운 발견이어야 합니다. 칭찬이란 그 사람을 향한 나의 애타는 노력의 결과이어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기쁨과 아픔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면 그에게 있는 기쁨의 비밀을 자꾸 찾아내고 싶어집니다. 이것이 바로 칭찬입니다. 2004. 12. 16. 대단한 선물 우리는 흔히 삶의 소중함을 잊고 산다.삶이 더없이 소중하고 대단한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그래서 생일선물에는 고마워하면서도 삶 자체는 고마워할 줄 모른다. 삶이 무상으로 주어진 보물이라는 것을 모르고 아무렇게나 산다. 흘러가는 대로 산다.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에 매달려 하루하루를 보낸다. - 김광수의《둥근 사각형의 꿈》중에서 - *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삶,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대단한 선물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를 깨닫는 순간 오늘부터의 나의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오늘은 특별한 느낌이다. 판공 성사를 본 때문인지 마음이 느긋하고 평화스러운 느낌이다. 오늘 하루도 소중하고 값지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2004. 12. 15. 불신자에게 유보된 예수의 정체 불신자에게 유보된 예수의 정체 대림시기에 봉독되는 복음의 주요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고 했다. 첫째는 메시아의 도래와 현존이 가져오는 징표들에 관한 내용으로서 예수께서 메시아로서 병자와 소경을 치유하고, 죄인의 죄를 사하며, 억눌린 백성들을 배려하고 위로하는 내용이다. 둘째는 메시아적 징표들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요구하는 내용으로서 그 태도는 믿음과 불신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믿음을 선택할 경우 하느님나라의 보장을 받는다. 셋째는 세례자 요한과 예수의 관계를 대조하는 내용이다. 둘 다 구약성서에 계시된 자들로서 세례자 요한은 메시아를 위한 특사요 선구자로, 예수는 야훼의 고난 받는 종이요 메시아로 예언되었다. 이들 주요내용을 잘 이해하는 방법으로 그 날의 독서로 대부분 봉독되는 이사.. 2004. 12. 13. 역사로부터 배우는 교훈 중세유럽의 바다에는 대구뿐 아니라 청어가 있었다. 청어의 가치를 높인 것은 역시 소금이다.소금으로 인해 보존성이 좋아진 청어는 독일의 거대 상인세력인 한자동맹의 바탕이 되었고, 곧이어 발흥한 잉글랜드, 네덜란드 선단의 기초가 되었다. 근대의 막강 해군제국 영국과 네덜란드의 신화는 청어에 의해서 탄생하고 있었다. -마크 쿨란스키, * 역사를 읽어가다 보면 흥함과 망함이 마치 날줄과 씨줄도 엮어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한 때의 번영도 시대의 변화와 함께 사라져 버리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번영이 오래 오래 계속될 것 같은 착각을 갖게 된답니다. 계속해서 시대의 흐름을 읽고 부지런히 변화에 변화를 더해가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것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 공병호의 성공노트(gong.co.kr.. 2004. 12. 11. 예수와 만난 사람들 이렇게좋은 책도 있을까 싶으네요. 저 따분한 성경책이, 읽어도 읽어도 마른 껍질을 씹듯이 재미없는 책이 이렇게도 흥미진진한 책이 될 수 있다니. 딱딱하게 마른 나무 껍질을 깎아내면 거기 향긋한 물기가 있기 마련 아닙니까? 그런데 그 물기는 거꾸로 거꾸로 스며 올라가는 물기거든요. 거꾸로 올라가서 잎을 싱싱하게 돋혀 내고 고운 꽃을 피우고 사랑처럼 노래처럼 살구, 앵두, 자두를 열게 하는 물기거든요. 나는 일흔이 다 되도록 성경을 꽤나 많이 읽었고 성경에 관한 책도 많이 읽은 셈인데, 이렇게 성경의 숨은 뜻을 따뜻한 숨결로 숨쉬게 해주는 책은 일찍이 읽어본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내가 써보고 싶다고 마음으로 생각하던 글을 나보다 훨씬 더 예민한 감성으로 잡아, 나보다 훨씬 더 흐르듯 날카로운 필치로 써내.. 2004. 12. 6. 내 안에 주님을 모실 구유를 만든다. 내 안에 주님을 모실 구유를 만든다. 제대 주위에 꾸며진 대림환에 네 개의 촛불이 모두 빛을 밝혔다. 이는 구원자 메시아의 거룩한 탄생이 목전에 다가왔음을 의미한다. 성탄을 기다리며 기뻐하는 마음은 나이 어린 꼬마들에서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내용과 양상은 다를지라도 그 근본은 같을 것이다. 거리를 나서면 벌써부터 성탄 분위기가 피부에 와 닿는다. 교회에 뿐 아니라 호텔, 상가, 식당들에도 크리스마스트리가 오색 반짝이는 전등으로 꾸며져 즐비하게 놓이고 또 걸려있음을 본다. 많은 사람들은 성탄 카드와 선물을 벌써부터 주고받으면서 성탄을 축하하고, 소망이 성취되기를 기원한다. 어떻게 보면 성탄의 진정의 의미를 모르는 비신자들이 오히려 들뜬 분위기 속에서 성탄을 기다리고 또 지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도.. 2004. 12. 5. 폭탄선언: 죄인들이 먼저 하늘나라에 든다. 폭탄선언: 죄인들이 먼저 하늘나라에 든다. 어제 복음에서 보았듯이,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내세운 예수의 권한에 대한 논쟁은 세례자 요한의 권한에 대한 예수님의 반문(反問)으로 이어졌다. 예수님의 반문에 그들은 겉으로는 ‘모르겠다.’고 대답하였으나, 그 속내는 요한도 예수도 믿지 않고 있었다. 오늘 복음은 이 불신(不信)을 더욱 명확히 하는 ‘두 아들의 비유’를 들려주고, 이 비유를 통하여 불신이 가져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백성의 지도자들보다 세리와 창녀들이 먼저 하느님나라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비유자체는 알아듣기 쉽게 짜여져 있으나, 비유의 적용에 다소 모순점이 보인다. 굳이 따질 필요는 없겠지만, 비유에 등장하는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비유의 적용에서 각각 누구를 의미하는지를 생각한다면 그.. 2004. 12. 4.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