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1275 대림 특강 4시 45분 퇴근길에 태화강변으로... 태화로터리로 빠져나와 신정시장 구제마트에 들어가샘소나이트 크로스백 10,000원 주고 구입.버스 타고 집에 와 밥 먹고... 오후 7시 30분부터 옥동성당에서 대림특강.주임 신부님 친구 신부님. 말을 재밌게 잘 하심. 끝에 시편 139편 말씀과 영광송으로 마무리할 때 찔끔. 강론 요약1. 事 : 직업, 일이 있어야...2. 配 : 아내에게 잘 해라.3. 錢 : 지금을 위해 돈을 잘 써야...4. 建康 + 감사 기도 + 남을 배려하는 적당한 듣기 좋은, 돈 안드는 말로 아부5. 親舊 : 우정 (본당 이웃과...)6. 趣味 : 골프도 혼자 치는 놈이 되지 않아야...7. 信仰 : 꼭... 복음서를 꼭 봉독. 태화강변 3.76 km플랭크 운동 2 분, 4 회 시편 139.. 2015. 12. 9. 판공 성사 내용 6월 21일 성당에서 천렵 갔을 때 봉사하느라 하면서 괜히 투덜투덜7월 5일 오목과 다툼. 녀석 울게 만듦. 아내도 핀잔을 주기에 나도 밥 투정.11월 13일 굴대회 모임에서 괜히 짜증내고 투덜댄 행위11월 19일 차석의 말투를 꼬리 잡고 다툰 행위12월 1일 아들 요한 의경 지원 - 제자 녀석에게 부탁해 선발되기를 바람. - 부정과 비리, 청탁을 죄의식 없이 저질러려 하였음. 일.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이.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삼.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사. 부모에게 효도하여라.오. 사람을 죽이지 마라.육. 간음하지 마라.칠. 도둑질을 하지 마라.팔.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구.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십.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2015. 12. 7. 대림 제2주일 - 그리스도인은 길입니다. 그리스도인은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걷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걷게 하는 길입니다. 그리스도인은시기와 질투, 미움과 배척으로 얼룩진 거친 인생길을나눔과 베풂, 사랑과 품음으로 곧게 하는 아름다운 길이신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걷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온갖 차별로 상처 입은 이의 마음에 새겨진 큰 골을,따스한 보듬음과 평등을 위한 아름다운 투쟁으로 메우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함께 하는 삶을 방해하는 온갖 갈라섬의 거친 산들을,너그러움과 평화를 위한 당당한 온 몸의 외침으로 허물어뜨리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미움을 사랑으로 녹이고,처절한 경쟁의 사슬을 자기희생으로 끊으며,더 가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에게오히려 끊임없이 베풂으로써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2015. 12. 6. 자신을 위한 기도 자신을 위한 기도 ○ 주님, 저에게 건강을 주시되 필요한 때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 건강을 잘 보전케 하여 주소서. 저의 영혼을 거룩하게 하시고 선하고 맑은 것을 알아보게 하소서. 악에 굴복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게 해 주시며 사물을 자연 질서대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주소서. 지루함을 모르고 원망과 탄식과 부르짖음을 모르는 영을 주소서. 행복하게 살며 그 행복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저에게 유머를 이해하는 친절과 풍자를 포용하는 은혜를 주소서. 아멘. ○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 2015. 12. 3. 대림 제1주일 - "주님, 왜 오셨어요?" 와 "주님, 어서 오십시오!" 사이에서 성당 문이 열리고 미사를 마친 사람들이 썰물 빠지듯 한꺼번에 쏟아져 나옵니다. 말쑥한 차림의 이들 사이에 아주 허름한 차림의 볼 품 없는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이 사나이에게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피곤에 지친 이 사나이는 서 있을 기력조차 없어 보입니다. 미사를 마친 사제가 제의를 벗고 나서 성당 마당으로 나옵니다. 신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사제의 시선의 어느덧 어느 누구 하나 눈길을 주지 않았던 허름한 차림의 그 사나이에게 머뭅니다. 사제는 이 사나이를 본 순간 얼굴빛이 하얗게 변합니다. 사제가 쏜살같이 사나이에게 달려가 소매를 잡아끌다시피 하여 사제관으로 데리고 갑니다. 사제관에 들어서자마자 사제가 사나이 앞에 무릎을 꿇고 애걸하다시피 말을 합니다. “주님, 지금 여기에 나타나.. 2015. 11. 29.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 하느님 나라의 왕 오늘은 그리스도 왕 대축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느님나라의 왕이심을 고백하며 왕이신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날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왕으로서 몸소 다스리실 하느님나라는 어디에 있을까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 직전에 당신을 심문하는 빌라도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하느님나라는 인간 스스로가 자신을 창조주 하느님처럼 생각하며 하느님께서 손수 빚으신 아름답고 좋고 선한 피조세상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하느님나라는 오직 하느님만이 하느님이신 나라이기 때.. 2015. 11. 22. 나의 가족 나를 있게 하는 모든 이가 나의 가족입니다 나를 세상에 보내신 하느님과 나를 세상에 낳으신 부모님과 나를 나답게 가꾸는 나 자신이 나의 가족입니다 나의 어제 오늘 내일에 함께 하는 모든 벗들이 나의 삶과 죽음에 함께 하는 모든 벗들이 지금여기 나의 작은 자리 곱게 마련해준 모든 벗들이 나의 가족입니다 나를 받쳐주는 땅과 나를 감싸는 하늘과 나를 숨 쉬게 하는 공기와 나와 더불어 살아 나를 살리는 하느님의 귀한 피조물 모두가 나의 가족입니다 온 누리 모든 것을 손수 빚으신 하느님의 뜻을 정성껏 받들어 나를 있게 하는 모든 이가 나의 가족입니다. 마태오는 예수님의 가족이 당신 제자들임을, 즉 이미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나선 사람들의 공동체임을 강조한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 2015. 11. 21. 믿음의 벗님들께 - 평신도 주일에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 - 짙은 어둠 가득한 세상 속 깊이복음의 빛이 되어 나아가는 벗님들은온 세상과 모든 이와 하나 되시기 위해사람이 되어 오신 하느님을 드러내는강생(降生)의 성사(聖事)입니다. 약하고 허물 가득한 성직자 수도자들조차주님을 모시듯 섬기는 벗님들은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러 오신 주님 닮아온유와 겸손의 삶을 살아가는섬김의 성사(聖事)입니다. 미리내 이루는 수천수만 이름 감춘 별처럼있는 듯 없는 듯 제 자리 지키는 벗님들은머리이신 그리스도께 곱게 닿아온 세상 곱게 품는 하나의 교회 이루는어울림의 성사(聖事)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하느님이 역사 전체에 내리실 심판, 종말에 내려질 심판을 가리키고 예고한다. 사람의 아들은 제자들이 증거하는 당신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하느님 의 백.. 2015. 11. 14. 오늘도 다반사... 어제 유니클로 매장에 가서 스웨터(L) 2장과 옥스포드 남방(L) 1장 구입하고, (금액 59,700원) 잠바(BMW스웨트재킷)는 매장에 없어 집에 와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집에 와 입어보니 남방은 사이즈가 작다. 이 셔츠는 슬림피트라 매장에서 입어본 다른 제품과 달리 작게 나오나 보다. 몸에 꽉 끼여 불편.해서 오늘 바꾸기로 하고가부리 가방을 둘러메고 출근. 코듀로이 L 사이즈(어깨 47/가슴 58) 낮에 유니클로 환불 메시지 받고 금액이 3천원 차이가 나길래... ㅎㅎ~ 결국 헤비플란넬 남방 1장 구입한 게 되다 보니 택배비를 빼 가네. 악착같은 놈들... 카톡으로 아내에게 회색 칸투칸 바지도 줄여달라고 문자. 점심 먹기 전 전에 처리한 S2B 이용수수료 납부 계좌를 잘못 입력해 차석이 재작업하는 에.. 2015. 11. 10. 사랑하는 나의 사제에게 사랑하는 나의 사제여! 그대가 사제가 되기 전에내가 그대를 뽑았음을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기억하고 감사하여라. 내 뒤를 따르지 않는다면나를 닮지 않는다면그대는 아무 것도 아님을언제나 마음 깊이 새겨라. 그대의 사제복이 아니라그대에게 부여된 호칭이 아니라있는 그대로의 그대 자신이나의 사제임을 드러내게 하여라. 섬기러 사람이 된 나를 닮아하느님 손길 닿은온 세상 모든 선한 존재들을돌보고 섬기는 사람이 되어라. 그대 앞에선 벗들에게한걸음 먼저 겸손하게 다가가밝은 웃음과 따뜻한 손길로벗들을 정성껏 품어주어라. 그대가 있어야 할 자리는다른 이들 들어 높여야 할세상의 가장 낮은 곳이니기꺼이 그곳에 자리하여라. 하느님의 돌봄 없이 살 수 없는가난하고 약하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그들의 벗인 나를 대신하여정답고 든든한 .. 2015. 11. 8. 유니클로 가격 정책... 지난 2일 구매한 램스울크루넥스웨터. 사이즈가 커서 교환 진행 중인데 오늘 쇼핑몰에 가 보니 가격이 34,00원에서 19,900원으로 인하되었다. 이런... 해서 반품으로 처리해 달라고 문의해놨는데... 이게 될려나? 되면 좋을 텐데... 그라먼 업스퀘어 매장에 가서 사먼 되는데... 그참... 가격 정책이 희한하네. 고객들한테는 좋긴하다만... 앞으로 구매할 때 참조해야... 오늘 걷기 : 5.x km 플랭크 운동 : 11일차 1분씩 5회 2015. 11. 8. 해방과 자유 나를 구속하고 억압하는 것은 다른 누구도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나입니다. 나의 생각 나의 지식 나의 습관 나의 소유물 내가 맺고 있는 관계 지금의 나를 있게 하는 것이라고 내가 믿는 모든 것들이 나를 구속하고 억압합니다. 자유를 꿈꾸는 나는 억압으로부터 나를 해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나의 바깥으로부터 이유를 찾고 헛된 노력으로 삶을 채웁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더 나는 나를 얽어매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 의한 나의 억압은 정당화됩니다. 한 해 두 해 삶의 연륜이 쌓일수록 속으로는 옴짝달싹할 수 없는 불구가 되지만 부자유스러운 나를 감추려 겉으로는 오히려 큰소리로 알맹이 없는 외침을 쏟아 붓고 과장된 몸짓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러기에 참으로 삶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은 삶의 굴레로부터 자유.. 2015. 11. 7.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