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아이 대학 입학·등록금 대부 받으러 교육청에 갔다왔다.
연금관리 공단에서 대부해 준다는데... 그나마 다행한 건 무이자란다. 졸업 후 2년 거치 상환이라는데...
일반 기업체에서는 대학 학자금도 일부 나온다카더만...
공부 잘해서 국립대학 다니고, 장학금 받는 아이 가진 부모가 부럽긴 하지만 딸아이도 잘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해 본다.
요즘은 아르바이트 한다고 얼굴 보기도 힘들다. 얼굴 마주칠 때마다 공부가 더 중하다고 이야기하지만 글쎄...
건강하고 착하게 잘 살아주는 것만도 고마워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