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승목이 꼬셔 오늘 새벽에 차 태워 보냈다.
어제(22일) 오후 3시 경에 출발.
정자활어직판장에 가서 광어, 밀치, 우럭 등 3kg에 6만원.
대게는 kg당 5~6만원이라 참기로...
4시 넘어 수련원 405호에 도착.
아이들은 저거 자형과 족구 좀 즐기고...
내 차는 머플러 뒤쪽이 끊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해 소음기 부분을 떼어 내고,
오늘 예성종합카센터에 가서 교체 및 수리
라이닝 4개 교체, 엔진오일, 머플러 교체 비용 215,000원
숙소에 올라가서 보니 아내 먹을 게 없을 뿐만 아니라
수건 등 여러 가지가 부족해 그걸 가지러
이서방이 장모랑 태우고 다시 집에 갔다 옴.
우리 넷은 기다리다 지친데다 배도 고파
광어회 1 뭉티기 슬쩍해 먹음.
아내 막걸리 2잔.
7시 넘어 저녁상 차려
회랑 돼지고기 목살이랑 조촐하게... 사위한테 좀 미안타.
전날 과음 때문인지 소주 2병도 채 못비움.
8시 30분 경
수련원 1층 탁구장에 가서 탁구 대회?
새벽에 녀석이랑 아내(성당 새벽미사 해설)를 태워줘야 해서
일찍 잠들었고, 새벽 3시 50분 경에 눈 떠져 씻고...
5시 경에 숙소에서 빠져 나와
집에 와서는 아내 내리고, 오목을 보조배터리 가지러 다녀와
터미널에 가니 5시 45분 경, 녀석 내려 보내고
집에 와 TV 보다가
7시 넘어 아내 오길래 태워서 다시 신명수련원으로...
도착 후 빈둥거리다 아이들 깨우고 씻게 하고
8시 넘어 수련원 옆 복조리 집에서 복 매운탕 함께 먹고
집에 와 낮잠 조금 자다가
차량 수리하러 다녀옴.
오늘 저녁은 오딸이 샤브샤브해 준단다.
마이 무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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