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백수끼리 문수야구장에 롯데와 삼성 시범경기 구경.
영하가 맥주랑 통닭 사오고 뙤약볕 아래에서
그런 대로 하루를 보냄.
20일. 거창 처가엘 갔다.
동동 7길 19번지. 거창 시외버스 터미널 맞은 편 골목 안.
가기 전에 진주, 요한이 원룸에 들렀다.
녀석이 귀가하기 전에 방에 들어가 몇 가지 물품들 옮겨 놓고
아내는 방청소 하고
부엌에 보일러에서 물이 새길래 주인한테 연락해 고치고
이것저것 정리 좀 해 주고
인근의 식당에서 삼겹살 사 먹이고
녀석 알바 시간이 되어 보내면서 거창으로...
집을 찾지 못해 또 짜증 모드로...
가까스로 찾아 TV 설치해 주고
막걸리 묵으면서 "쎄시봉" 영화 보고, 다른 영화도 보다가
새벽 늦게야 잠이 들었다.
11시 경에 일어나
아침 겸 점심 먹고 오후 2시 조금 지나 집으로...
25일.
백수끼리 태화강역에서 기차(11:01발) 타고 포항에 갔다.
죽도 시장에 들러
도다리, 대게 1마리에 소주 3병, 맥주 2병으로
푸짐하고 넉넉하게 먹고
강변 산책하다가 역 주변에서 커피 한 잔 하고
4시 기차 타고 울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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