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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지난 며칠(3월)

by Oh.mogilalia 2015. 3. 25.

17일.

백수끼리 문수야구장에 롯데와 삼성 시범경기 구경.

영하가 맥주랑 통닭 사오고 뙤약볕 아래에서

그런 대로 하루를 보냄.

 

 

문수 야구장

 

 

20일. 거창 처가엘 갔다.

동동 7길 19번지. 거창 시외버스 터미널 맞은 편 골목 안.

 

가기 전에 진주, 요한이 원룸에 들렀다.

 

요한 원룸

 

녀석이 귀가하기 전에 방에 들어가 몇 가지 물품들 옮겨 놓고

아내는 방청소 하고

부엌에 보일러에서 물이 새길래 주인한테 연락해 고치고

이것저것 정리 좀 해 주고

인근의 식당에서 삼겹살 사 먹이고

녀석 알바 시간이 되어 보내면서 거창으로...

 

집을 찾지 못해 또 짜증 모드로...

가까스로 찾아 TV 설치해 주고

막걸리 묵으면서 "쎄시봉" 영화 보고, 다른 영화도 보다가

새벽 늦게야 잠이 들었다.

 

처가

 

11시 경에 일어나

아침 겸 점심 먹고 오후 2시 조금 지나 집으로...

 

25일.

백수끼리 태화강역에서 기차(11:01발) 타고 포항에 갔다.

 

포항가는 기차 안

 

죽도 시장에 들러

도다리, 대게 1마리에 소주 3병, 맥주 2병으로

푸짐하고 넉넉하게 먹고

강변 산책하다가 역 주변에서 커피 한 잔 하고

4시 기차 타고 울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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