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싸이에 갔다가 제자 남긴 글 보고 상대아저씨 근황을 봤다.
신원 초임지에서 만나 동년배에다 핏줄 때문에 누구보다 가까이 지낸 것 같았는데... 사는 곳이 달라지면서 생각만 있다가...
또 오랜동안 잊고 있었는데... 제자 녀석 때문에 또 이렇게 이어지네... 근데 울릉도라... 가 보고 싶다. 보고 싶은 아저씨다.
초임지에서 신세도 많이 졌었는데...
사진을 보니 얼굴은 그 모습 그대로인데, 분위기가 많이 늙은 것 같다. 오십줄이니... 참 세상 빠르다.
방학 때는 꼭 봤으면 좋겠다.
아저씨 오셔서 이 글 보면 덧글 입력 확실히 하쏘!!!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의 테니스 엘보 (0) | 2005.05.29 |
---|---|
이번 여름엔... (0) | 2005.05.22 |
8순 중반 내 어무이... (0) | 2005.04.24 |
굵고 노란 거 (0) | 2005.04.10 |
요한이 생일 (0) | 2005.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