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00 겁나게 정확하게 찔러 주네.... 트위트 서천석 교수의~==============================거절 당할까 봐비난 받을까 봐그 중심엔 버려질까 봐외롭게 혼자 남을까 봐 두려움의 안경을 쓴 내 눈은작은 일도 크게상대의 심사숙고를 거절로상대가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비난으로 봅니다. 그리고거절 당하는 게 두려워 먼저 공격합니다. 2012. 8. 12. 나를 위한 기도 누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잘했니 못했니 하는 생각을 내려놔야 가능합니다. 그래야만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그런 분별심을 놔버려야 가능합니다. 예쁜 짓, 미운 짓과 같은 자기가 정한 틀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인정(긍정)해줘야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못난 자기 모습을 바꾸려고 합니다. 못낫다고 자기를 싫어하고, 못낫다고 열등감을 갖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꾸 자기를 부정하게 되면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 나 자신을 위한 기도 나를더 가난한 마음이 되게 하셔.. 2012. 7. 2. 장인 기일 사랑 - 김선우 - 순례자들이 당도한 무덤의 묘비에 이 시가 적혀 있는 것을 우리는 읽었으나 곧 잊어버렸다. 이 부주의함이야말로 사랑에 관한 한 우리의 원죄이니 기억하라 오늘 당도한 사랑의 순례자여 새장 속에 꽃을 기른 적 있지새장 문을 열어 두어도꽃은 날아가지 않았네 새장 속에 심장을 기른 적 있지새장 문을 닫아둔 날심장이 날아갔네 꽃이 날아갔네 잠긴 새장 바닥엔무거운 핏빛 깃털 몇 낱마르지 않는 고통 몇 잎 두려움에 문 닫은 자여스스로의 무지를 애도할 것 계간 『시산맥』 2010년 겨울호 발표 http://cafe.daum.net/sunwoopoem\ 2012. 6. 25. 대현회 어제 대현회 겨울 여행 포항 보경사 갔다가 점심 먹고 강동 정자에 가서 대게 신나게 먹고 신명 수련원에서 1박 후 집에 왔음. 2012. 1. 15. 어무이 계신 곳... 어무이 계신 곳, 부산 추모 공원(정관 신도시) 36호실 - 018411 2011. 6. 8. 재효 모친상 어제(11월 17일) 재효 모친상 문상 다녀왔다. 회사 임직원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접하고퇴근 후 곧바로 진주로 출발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1호 처음에 재효가 몰라 보는 것 같았는데...오랜만에 보니 머리가 하얗게 변한 게 보기 좋았다.대호산업(주) 대표이사 - 한국 건설업계 도급 순위 239위(?)대단한 녀석. 간만에 얼굴 보니 좋긴 하던데...웬지 거리감??? 신혼 때 거창에서 간만에 만나서는 서운하게 대한 것 같은 기억이....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이후로 오랫동안 소원하게 지내다몇 년 전에 휴대전화 단축 번호가 잘못 눌려져 연락이 되었다가언제인가 진주에 모 선생님 모친상에서 전화 한번 하고그 이듬해 새해 때 둘이서만 겨울 여행 가자고 약속하고선전화를 했는데도 받지 않길래.... 자격지심에 .. 2010. 11. 18. 감사에 더디고 파티에 익숙한 우리들 감사에 더디고 파티에 익숙한 우리들 예수께서 나병환자 열 사람을 고치신 오늘 복음의 기적사화는 루가복음만의 고유한 사료이다. 루가는 예수님의 예루살렘 상경기(9,51-19,28)를 엮어가면서, 예수께서 상경 길에 있다는 사실을 자주 강조하고 있다.(9,51.53; 13,22.33; 17,11; 18,31; 19,11.28) 뿐만 아니라 베레아 지방을 통해 가시면서 오늘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지방을 언급한 이유는 나병환자 열사람 중에 이방인으로 취급받던 사마리아 사람 하나가 끼어있었기 때문이다. 사마리아 사람들에 대한 예수님의 입장이 상당히 호의적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지나간 복음들에서 드러났다. 애당초 사마리아 지방을 거쳐 예루살렘 상경계획을 잡았을 때, 사마리아 사람들의 냉대를 제자들이 꼽게 여겨 하늘의 .. 2010. 11. 9. 감사함 모드로... 금요일(10일) 오후 신명 교육수련원으로 세미나 참석(성안중 저작권 교육 관련)저녁 먹고 수련원에서 세미나 1시간 정도 후앞쪽 횟집에서 음주. 옮겨 벽산아파트 근처 노래방에서 2시까지 음주가무... 아침 6시50분에 휴대전화 알람으로 술이 덜깬 채 일어나샤워하고 혼자 바닷가에서 헤맴. 8시 좀 넘어 아침 먹으면서 반주하려다 생략...혹시나 싶어... 10시 좀 넘어 수련원을 벗어나 집으로 가려는데비가 오길래... 음주 단속은 절대 없을 거라는 확신으로 운전대를 수월하게 잡았건만... 강동 들어가는 입구에서 순경 여럿이 음주 단속 중...좃댔따 싶어... 뒤에 탄 이제언 샘 빨리 앞쪽으로... 헛소리하면서하늘이 노래지는 걸 느끼면서 훗! 하고 세게, 그러나 단말마적으로 불어댔는데... 통과란다.가슴을 쓸어.. 2010. 9. 13. 드뎌 질렀다... ZOTAC(소텍) Geforce 9300-ITX WiFi (GF9300) [ITX/LGA775/PCI-Ex] 184,560 원 인텔 펜티엄 듀얼코어 울프데일 E6500 (2.9GHz/2MB/1066MHz/45nm/듀얼코어/LGA775) 87,230원 삼성 DDR2 4GB SDRAM [2GBx2개](PC2-6400/DDR800/단면) 112,770원 웨스턴디지탈(WD) 500GB Scorpio Blue WD5000BEVT (SATA2/5400/8M/노트북용) 84,680원 WINDOM(윈덤) WDP-120SI 피코 파워 88,510원 ZEROtherm Atom 30H 미니, 슬립 케이스에 맞는 775타입의 CPU쿨러 16,320원 합계 574,070원(택배비 10,000원) 우야든동 복지비가 있으니.... 2010. 3. 13. 막둥이 첫 복사... 지난 6월 7일 첫영성체 후 기나긴 시간 동안의 복사가 되기 위한 갖은 어려움을 잘 이겨낸 내 막둥이 가부리... 오늘 첫 복사로 주님께 봉헌... 너무나 대견스럽고 멋져 보이네... 아들 요한이 찍은 사진 몇 장... 2009. 8. 11. 안산 다녀옴 지난 토요일(5월 30일) 저녁 7시 30분경승원이가 안산에서 태경이랑 함께 있다고...올라 오라고...성림이도 온다고... 우야꼬? 몬 간다캤다가마음이 찜찜해, 마눌님께 말씀드리고8시 안산으로 차를 가지고 출발. 12시 조금 넘어 도착넷이서 새벽 1시 30분경까지 오징어 요리집에서 1차무슨 빠에 가서 잭다니엘로 2차태경이 집에 갔다가 성림이 꼬심으로해장국 집에 가서 밥 묵고... 이때는 술 안 묵었음. 7시경에 태경이 집에 와서는 2시간 정도 자고 나니잠에서 깨어남.씻고 혼자 밖에서 서성이다 몽키 12시 조금 못미쳐 깨어나 씻고12시 조금 넘어 몽키는 서울로 가고울산집으로 내려옴. 긴 여정이었다. 혼자서...몇 년 뒤에 또 함 하잔다. 태경이가... ㅋㅋ~ 2009. 6. 2. 눈물이 난다... 노 대통령이 돌아가신 후 한겨례 인터넷에 올라 온 많은, 좋은 분들의 추모글을 읽다보면 눈물이 날라쿤다. 지난 6년 동안 나는 이 아저씨를 싫어하지 않았는데.... 지금 괜히 그런 마음 돌이켜 생각하려니 쪽팔린다. 토요일 아침 죽음 관련 소식을 TV에서 접하고도 별다른 느낌도 없었다. 죽기는 왜 죽냐고.... 고깟 것 받기는 말라꼬 받았냐고? 하면서... 그러면서도 시선은 종일 TV... 나도 저놈의 언론들 땜시 많이 세뇌되었었나 보다. 그래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멋진 남자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찍은 사람 당선된 건 처음이래서가 아니라... - 근데 쓰면서 생각해 보니 투표 자체를 안 했는지 의심스럽네... 주변에 현대자동차 퇴직하고 라인 하나 물려 받아 우야든동 사장된 사람들 보면 사장이 .. 2009. 5. 27. 이전 1 ··· 345 346 347 348 349 350 351 ··· 3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