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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문디 같은 상아치과

by Oh.mogilalia 2019. 4. 25.

어제는 처가에서 넘어오면서 늦은 점심 때문에 치료 연기하고, 오전 10시20분 이전까지 오라길래 갔더니…

발치에 대해 자세하게 말을 하기도 뭣하고 해서 안하고 좌상 6, 7번 어금니 치료 부탁하려 했더니, 이젠 늙어 잇몸이 약해서 그렇다면서 딱딱한 거 씹지 마라카네. 전에는 분명 이 표면이 고르지 않아 그렇다고 한 것 같았는데… 근데 발치 안한다카니 그냥 더 이상 볼일 없다면서 가라카네. 이거 무신 상황인지… 발치 안하면 앞으로 어떤 상황에 처할 수 있을 거라는 그런 안내도 없이… 딴데서 하는 걸로 오해를 했는지 모르지만 퉁명스럽게 대한 것 같아 언짢네.

사실은 깨진 것 이외에는 아프지도 않고 불편한 것도 없는데다, 2년 정도만 버티면 임플란트 치료가 만65세 이상 보험 지급 대상으로 30%만 부담하면 된다기에 좀 미룰까 했는데… 이런 것까지 소소하게 이유를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그랬는데, 혹 다른 치과에 가서 하기로 한 걸로 오해하고 그런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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