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미사 참례 후, 합동 판공 성사 봄. 뭔가 많이 빠뜨린 것 같아 마음이 그리 개운하지 못함. 레지오 마친 후 2차 주회로 김마르코 형님께서 사신 생맥주와 통닭 배부르게 먹었음.
어제 낮부터 큰아들놈이 배가 아프다더니 병원을 두 번이나 다녀와서도 빌빌거리길래... 학년말 시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등떠다 밀며 학교에 보냈다. 내가 데려다 주었지만.... 오늘 시험도 잘 보고 몸도 나았으면 좋으련만...
어쨌든, 지금은 어제의 성사 덕분인지 마음이 아주 푸근함. 오늘 저녁에는 굴대회+알짜회의 송년 모임이 있는데... 술이 지나치지 않아야 할 텐데...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병원 (0) | 2004.12.18 |
---|---|
큰아들 녀석이... (0) | 2004.12.17 |
대림 특강 "십계명" (0) | 2004.12.08 |
대림시기인데... (0) | 2004.12.03 |
아비의 몫 (0) | 2004.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