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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성탄 판공 성사

by Oh.mogilalia 2004. 12. 8.

어제 저녁 미사 참례 후, 합동 판공 성사 봄. 뭔가 많이 빠뜨린 것 같아 마음이 그리 개운하지 못함. 레지오 마친 후 2차 주회로 김마르코 형님께서 사신 생맥주와 통닭 배부르게 먹었음.


어제 낮부터 큰아들놈이 배가 아프다더니 병원을 두 번이나 다녀와서도 빌빌거리길래... 학년말 시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등떠다 밀며 학교에 보냈다. 내가 데려다 주었지만.... 오늘 시험도 잘 보고 몸도 나았으면 좋으련만... 


어쨌든, 지금은 어제의 성사 덕분인지 마음이 아주 푸근함. 오늘 저녁에는 굴대회+알짜회의 송년 모임이 있는데... 술이 지나치지 않아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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