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사위녀석 생일인데 상해에서 혼자 지내느라 미역국도 지 혼자 끓여 먹었단다. 카톡으로 축하 문자 보내고....
새벽 4시 너머까지 영화 보고 잠 들었다가 6시 30분 알람소리 듣고 막둥이 깨우려(오늘 개학) 나가니 벌써 식탁에서 시리얼 먹고 있길래 잘 다녀오라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막 잠이 깨기 전에 아내가 방에 들어왔다 나가는 기척을 듣고는 가만 생각해 보니 오늘 딸애 병원가는 날이라...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니 차는 그대로 있길래 어디 갔나 했더니 잠시 후 차를 향해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내가 데려다 준다고 기다리라고선 함께 병원으로... 근데 의사가 수술 중이라 늦어질 것 같아 내일 가기로 하고 남구 보건소로...
집에 돌아와 점심 먹고는 딸애가 내일 일이 있다고 병원에 다시 가잔다. 가야지...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부리 수학여행 (0) | 2017.05.22 |
---|---|
2017.05.05. 비 오는 해인사 (0) | 2017.05.06 |
허전, 심심... (0) | 2016.12.08 |
태풍 (0) | 2016.10.05 |
2016.09.07. (0) | 2016.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