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벨룽의반지1 니벨룽겐의 반지 전야(前夜) "라인의 황금" Das Rheingold. 니벨룽의 반지의 서두에 해당되는 부분이며 발키리부터 본격 진행되는 오페라 서사의 배경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1부가 아니라 전야제에 해당한다. 즉 2시간 30분짜리 엄청나게 긴 프롤로그라고 보면 된다. 단막 구성이고 4부작 가운데 가장 공연시간이 짧지만 많은 이야기가 다뤄지기 때문에 상당히 긴박하게 진행된다. 1장: 라인강 신비롭고 몽환적인 서주가 끝나면 강속에서 세 명의 라인강의 처녀들이 헤엄치고 있다. 세 처녀의 이름은 보글린데(Woglinde), 벨군데(Wellgunde), 플로스힐데(Flosshilde). 이때 이 세 처녀들을 좋아하는 난쟁이 알베리히가 등장하여 처녀들을 뒤쫓아 다니기 시작하고 처녀들은 알베리히를 피하면서 놀려먹.. 2021.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