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든 게 자식 일이다.
제도권 학교에 근무하는 사람이면서도
남들이 기대하고 바라는 학교에 배정이 안되고
얄궂은(?) 학교에 배정되었을 때의 부모의 기분이란...
평준화에 미소를 보내면서도
차라리 입시제도가 더 낫지 않을까하는
치사한(?) 꿈이 오히려 자극할 때
아....
나는 역시 평범한 소시민으로
원초적 본능에 허덕이는 발정기의 수컷....
그 수컷이 부러워지는...
그래서 오늘은
음주 후
너무나도 뜬끔없이 아내와 아이와 함께
요상스런 대화시간을 갖고 말았네....
오~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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