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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

낙동강 자전거길 달리다.

by Oh.mogilalia 2013. 11. 15.

내년 5월 까미노 데 산띠아고 가기로 최영하와 약속하고

어제는 물금에서 원동까지 왕복 20여km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을 달렸다.

 

3,7단 고급 자전거를 타고도 힘에 부쳐 혼이 났다.

지금도 엉덩이 아래가 얼얼하다.

 

까미노 길에 짐이 되지 않으려면 몸을 만들어야 한다.

내일부터라도 배낭에 20kg 정도를 넣고 

솔마루길 15km 정도 왕복하는 트레이닝에 들어가야겠다.

 

후~

 

원동 자전거 휴게소 지나...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종주길에서 벗어나 점심 먹으로 원동역 주변으로 가는 길... - 최영하 뒷모습

 

 

점심(순대국밥) 먹고 다시 종주길로 가는 도중에...

 

 

자전거길 달리고 집에 와 잠시 뻗어 있다가

6시 교우회 모음(달동 일번지) 들러 반가운 얼굴들 보고 소주 몇 잔...

7시 좀 넘어 웅촌중 반창회(신복로터리 누마루)로 갔다.

 

반가운 녀석들 만나고

- 이수정, 차성훈, 고혜영 등등은 졸업시켜(1987.2.) 내 보낸 후 처음 만났다.

 

이길호 아저씨도 불러다 함께 하다

2차 가는 길에 둘이 빠져 나와 옥동 막걸리집에서

아내 모셔 놓고 한 잔 더 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