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30분에 일어나
산책 겸 루앙프라방 제1 볼거리 황금사원에 가니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입장료를 받지 않음. 땡잡았음. 입장료 10,000낍. 얼마일까요?
여행자거리를 쭉 걸어 시내 한 바퀴 일주.
숙소에서 제공하는 오믈렛, 바게트빵으로 조식 끝.
식사 후 더 더워지기 전에 제2 볼거리 왕궁박물관 관람 후 코코넛 난생처음 시식. 국물 다 먹고 속살도 파 먹은 후
유명한 조마베이커리에 가서 아이스커피와 피자 한 조각을 시원하게 들고
숙소로 오는 길에 유명한 먹을거리 까오소이 칼국수집으로 감.
까오쏘이 칼국수는 배가 불러 한 그릇 시켜 나눠먹었는데, 주인의 표정은 한결같음.
쪼매 미안.
숙소로 오는 길에 가죽팔찌 하나씩 구입.
1시간 후, 꽝시 폭포로 가야함.
1시 30분에 숙소 앞에 오기로 한 미니밴은 25분이나 지나서야 도착.
여러 군데 계약 손님들을 태우고서야...
한 군데 더 들러 기사 빼고 12명이 현대 스타렉스 타고 출발.
2시 40분 경에 도착. 구경하고 찍고...
서양 녀석들은 물만 보면 난리다.
남녀 구분 없이... 늘씬한 서양여인들의 비키니 차림도 꽝시폭포 일상 볼거리로 등재하도록 관광청에 건의해 볼까?
관광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ㅋㅋ~
그다지 감흥도 없는, 그저그런 정도의 느낌.
시내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동행한 말레이시안들의 유창한 영어에 주눅듦.
시내로 돌아와 일몰 광경이 또하나의 볼거리라는 푸시산에 올랐을 땐 이미 해가 져 일몰은 개뿔. 시내 전체 조망만...
Le Cafe Ban Vat Sene 라는 식당. 메뉴판엔 가장 비싼 것인데, 미니코스로 전채1, 메인1, 후식 아이스크림 및 커피 끝.
메인이 한 차례 더 있는 줄 알고 와인 조금씩 마셨는데... 남은 와인은 바게트 빵을 안주 삼아 벌컥. 가격은 식사 1인당 119,000 낍. 코르크 마개 없는 좀 싸구려 와인은 180,000낍. 총 5만원 정도.ㅎㅎ~ 난 아직도 라오스 화폐 단위는 헤깔림.
야시장에 들러 구경하며 거리 좀 걷다가 돌아옴.
많이 걸어서 그런지 다리가 좀 뻐근.
비어라오 두 병(20,000낍) 사 들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는 이거 기록,
녀석은 내일부터 사흘 이상 머물 예정인 방비엥 정보 탐색 중임.
내일 8시 30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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