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10일) 오후 신명 교육수련원으로 세미나 참석(성안중 저작권 교육 관련)
저녁 먹고 수련원에서 세미나 1시간 정도 후
앞쪽 횟집에서 음주.
옮겨 벽산아파트 근처 노래방에서 2시까지 음주가무...
아침 6시50분에 휴대전화 알람으로 술이 덜깬 채 일어나
샤워하고 혼자 바닷가에서 헤맴.
8시 좀 넘어 아침 먹으면서 반주하려다 생략...
혹시나 싶어...
10시 좀 넘어 수련원을 벗어나 집으로 가려는데
비가 오길래... 음주 단속은 절대 없을 거라는 확신으로 운전대를 수월하게 잡았건만...
강동 들어가는 입구에서 순경 여럿이 음주 단속 중...
좃댔따 싶어... 뒤에 탄 이제언 샘 빨리 앞쪽으로... 헛소리하면서
하늘이 노래지는 걸 느끼면서 훗! 하고 세게, 그러나 단말마적으로 불어댔는데...
통과란다.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온갖 잡생각이 가득...
무사히 집에 도착하고
잠 모드로 돌입. 점심 때 오목이가 배워온 가쓰오 우동 먹고...
담날 오후까지 오락가락 잠매경에 빠져 듦.
휴~ 생각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다시는... 아니 이젠 정말 술 쫌 줄여야겠다.
크신 분을 다시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성모님의 도우심(? 이런 걸 도우시진 않겠지만... 아내의 큰 기도 덕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밖엔...
밤에도 자다가 2시경에 깨어나 멍뚱하게 TV 보다가
4시경에 잠을 다시 청함.
감사함 모드로의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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