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학이다.
그래도 일주일만 출근하면 또 봄방학이 있으니...
오늘부터가 사순 제1주일...
주님 수난을 생각하며 회개, 금욕...
신부님 강론 말씀에 뭔가 한 가지를 결심하라시는데
금연.
근데 주머니엔 낮에 사서 두 가치 피운 담배가 남아 있어
마저 피우고 끊어 볼까 하고 비겁한 결심을....
어제 준기랑 남정이랑 당구 치고 술 마시고 오면서
담배 다 떨어지자 일부러 사지 않고
오늘 오후까지 피우지 않았는데....
이놈의 결심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