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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강원도 정선

by Oh.mogilalia 2005. 8. 5.

큰동서 집에 왔다. 아침에 삼양 대관령 목장에 갔다가 처남댁과 같이 정선으로 와서 큰동서 산에 있는 밭에 갔다가, 술 맛있게 먹고 지금은 정선 집에 와 있다.


참 재밌게 사는 분이시다.

서울에서 돈 많이 버는 것도 마다하고 강원도 정선으로 들어와 매일 아침저녁으로 산에 있는 밭에 가서 시간을 보내신다니...


컨테이너 구조물 안에 들어가 보니 온갖게 다 있다.

태양열 집열판으로 발전도 하고, 파라볼라 안테나도 달아 두었고 스테레오 시스템도 갖춰 두는 등 온갖 멋을 다 부리고 있었다.


참 엉뚱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유있는 삶이 무척 부러웠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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