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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오일 자가 교환기 제작 시즌2-1

by Oh.mogilalia 2016. 10. 1.

  아침에 호스 연결해 펌프질 했더니, 어이그... 집유통만 찌그러들 뿐 공기조차도 빨리지 않는다. 실패. 택도 아이네... 너무 쉽게 생각.

http://www.clublacetti.net/index.php?mid=diy&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D%A9%EC%85%98%EA%B8%B0&document_srl=3294290


1. 폐오일 집유통

  :  점심 먹고 홈플러스 야음점에 갔더니 코멕스 청정물병 2.3L 가 12,000원이나 하기에 발길을 웅촌으로 돌려 율리셀프주유소에 가서 50L 주유하고 집으로 와 11번가에 10,680 원(택배비 포함 - 실은 홈플러스 매장에서 2 개 구매했다가 필요없을 것 같아 주문 취소하고...)에 주문 구입.


2. 흡입 밸브

  : 집에, 이불 진공팩에 붙어 있는 밸브 사용하기로...  아래 부분 원둘레까지 지지대 있던 거 깎아내고 사포질...



3. 펌프

  : 뚫어뻥 피스톤 압축 그대로 해서 쓰기로... (원래 상품 기능 그대로 살려서... ) 지난 번에 구멍 낸 건 메우고, 아무래도 밸브 위쪽 돌출 부분과 음각 부분 때문에 플라스틱 병 몸체 잘라내고 사포질 후 실리콘으로 고정 시도. 끝 부분이 잘 다듬어지지 않아 가스 렌지에 달구어진 둥근 원판 위에 수직으로 눌러 녹여서 반듯하게...




4. 고무 마개와 플라스틱병

  : 고무마개(8호 2구(SM-8002951)는 담주 화욜 출근 후 과학샘한테 도움 청해 보고, 없다면 구매하기로... 첫 가입이라 포인트 3000점은 택배비로 사용하면 좋을 듯... 


  고무마개는 인찬이한테 연락하니 함 찾아보고 연락 준다네. 학교에서도 과학샘께 부탁해 봐야... 

  ㅎㅎ~ 플라스틱 병은 싱크대 그릇 보관 수납 공간을 아무리 뒤져 봐도 쓸 만한 게 안 보이더만, 양치질하면서 얼핏 보니 면봉 보관함이 바로 원하던 플라스틱 병... ㅎㅎ~



  낮에 걸어서 다이소 갔다가, 깔대기랑 플라스틱 병 하나 사 왔다. 쫌 작긴 한데 두께가 아주 두꺼워 단단할 것 같아 한번 시도해 보자.



  

  뚜껑 덮개 나사산 부분은 쇠톱으로 도려 내고 사포질하여 정리.



 옆엔 드라이브를 달구어 구멍을 내고, 실리콘 호스(6*10/6*11)를 먼저 구해 보고, 학교에서 8~9mm 드릴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야... 밑에는 송곳을 달구어 구멍을 뚫고 드릴로 마무리하면 될 듯...

 

5. 실리콘 호스 및 테프론 호스

  : 실리콘 호스(6*10 / 길이: 1M / 1개, 2,200원) 및 테프론 호스 (PFA 테프론호스6*8 / 길이: 2M, 5,000원)를 네이버 페이 장바구니에 담아 놨는데... 저기 공구월드에 가서 함 알아보고...


  호스도 인찬이한테 연락하니, 호스도 없다고 하면서 찾아 본단다. 아니면 유진상사에서 구입한 미니 오일 추출기의 호스를 그대로 사용? 근데 길이가 좀 짧을 것 같은데....

  차에 내려가 간이 추출기를 들고와 재어 보니, 실리콘 호스 내/외경(4/9mm) 이고 테프론 호스는 내외경이(4/6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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