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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중학교4

진주-신원-거창 오늘 셋째 기숙사 입주. 녀석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지난 주에 진주로 가고, 오늘 아내랑 오전 8시 경 출발. 9시 50분 경 기숙사 도착. 녀석과 만나 짐 올려다 주고 처가로... 일부러 초임 근무지 신원중학교 추억 되새김질 하려 산청 차황길로... 산청 차황 면소재지 막 벗어나는 길에... 거창, 산청 경계에서... 소룡마을 지나 소야 입구 비곡 마을 대현 외탐 내탐 거창추모공원 신원중학교 학교에서 내려라 본 면소재지 학교 입구 신원면사무소 지나 읍으로... 37년 전 기억들. 신원 막걸리. ㅎㅎ~ 2019. 9. 1.
상대 아저씨 조우 어제, 일요일(30일) 구미에 상대 아저씨 큰아들 녀석 결혼식에 아내랑 같이 다녀왔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 눈꼬리가 쳐지고 눈꺼풀이 내려 앉은 게 마이 늙어 보인다. 키도 더 작아진 거 같고... 우야든동 반가웠다. 퇴직하면 가끔씩이라나마 보자고... 함께 가 준 아내도 고맙고... 2016. 10. 31.
구안와사... 어제 아침에 양치질 하던 중에 입술 왼쪽 부분으로 물이 새어 나오길래 어~ 했는데.... 학교에 가서 최익수 샘님 왈 어~ 와사풍입니다. 오후에 울산병원에서 MRI로 뇌사진 찍어보고는 다행히~ 오늘 부장쌤 반 학부형이신 현수한의원에 가서 상담하고 와사풍 확인하고 침 맞고 배에 뜸 한 방 뜨고 왔다. 입이 조금씩 더 돌아가고 왼쪽 눈이 잘 안감기는 탓인지 눈물이 많이 흐른다. 참나~ 오늘 교우회 모임에 가야 하나? 내일 비 때문인지 레지오 야유회는 취소되었고, 부산 광안리에서 신원중 16회 제자들 동문회는 아무래도 가기 어렵게 되어 나현이한테 전화해서 못 간다캤는데, 늘 대구에 사는 문성길이한테서도 전화가 왔다. 아쉽지만.... 겨울 모임 때를 기약하자며.... 오늘 학교도 제끼고 잠만 잔다. 2007. 6. 15.
감기가 심한데... 어쩌다가 5시도 안되어 눈을 떴다. 문틈 새로 들어오는 불빛이 보이길래 내다보니, 역시나... 못난 서방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콜록이며... 며칠 째 아내가 감기로 고생이다. 잦은 기침과... 걱정이다. 몸도 정상이 아닌데... 괜한 걱정이겠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괜히 가슴이 아프다. 이번 감기가 독하다고는 하지만... 역시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나 보다. 아프기 전에는 감기하고는 거리가 멀던 사람이었는데... 우야꼬???? 오후엔 아내와 막둥이 둘과 함께 처가에 가기로 했다. 월요일에 아내가 서울로 가서 정기 검진을 위한 CT 촬영 등을 해야 하는데 울산에서 출발해서는 오전 검진을 받기가 힘이 들고, 혼자 처가를 들러 서울로 가게 하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고 어른들도 뵙고 인사도 .. 200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