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대1 아들녀석 귀대 오늘 아들놈 귀대한다. 어제 부산 어무이 뵈러 함께 다녀오고... 어제 농수산물 시장에서 회 조금 사다가 같이 한 잔 묵고... 뭔가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워낙 좋은 놈이라 별 섭섭한 내색은 않지만 그러니 더 안타깝다. 잘 가라고 문자 보내고, 통화를 했지만... 귀대하기 전에 전화 한단다. 이제 딱 1년. 주님, 제 아들놈 무사히 군복무 마칠 수 있도록 지켜 주십시오. 성모님께서도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2009.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