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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1

오늘 도착물 2019. 9. 6.
기다리던 미니 크로스백 도착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로스백. 여름에 썬글라스, 돋보기, 지갑, 휴대전화기 등을 넣어다니기에 딱인 제품이다. 내외피 모두 만족. 쪼매난 기 쥑이네. 알리 때매 기다림의 미학(?)도 배우고... ㅎㅎ~ 2019. 9. 5.
미니 드릴 드러멜 DIY PVC 파이프 구하러 동네 철물점에 갔다가 별 신통찮아, 다이소에서 후추양념통(1,000원)으로 만든 알리표 미니 드릴(드러멜). 잘 되네.망치 손잡이 구멍 뚫기 꽤 쎄다. 드릴척이나 모터 탓인지, 조립이 부실해 그런지, 진동이 심해 케이스에 고정부착한 전원플러그가 자꾸 빠져서 배선을 조금 길게해 바깥으로 뽑아내고, 카페인트로 마무리... 2019. 9. 4.
모터 도착 오늘 우편물 함에... 크로스백이 아직... 2019. 9. 4.
미니 드릴 드러멜 부품 도착 2019. 9. 3.
매장과 파종 매장埋葬과 파종播種의 차이는 있다고 믿는다. 생의 한때에 자신이 캄캄한 암흑 속에 매장되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어둠 속을 전력질주해도 빛이 보이지 않을 때가. 그러나 사실 그때 우리는 어둠의 층에 매장된 것이 아니라 파종된 것이다. 청각과 후각을 키우고 저 밑바닥으로 뿌리를 내려 계절이 되었을 때 꽃을 피우고 삶이 열릴 수 있도록. 세상이 자신을 매장시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을 파종으로 바꾸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매장이 아닌 파종을 받아들인다면 불행은 이야기의 끝이 아니다. 97쪽 "나는 너와 함께 있을 때의 내가 가장 좋아. I like me best when I'm with you." 살아온 과정과 삶의 방식이 달라도 나의 존재 전체를 온전히 받아들여주는 그런 관계가. 그래서 내가 나 .. 2019. 9. 2.
진주-신원-거창 오늘 셋째 기숙사 입주. 녀석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지난 주에 진주로 가고, 오늘 아내랑 오전 8시 경 출발. 9시 50분 경 기숙사 도착. 녀석과 만나 짐 올려다 주고 처가로... 일부러 초임 근무지 신원중학교 추억 되새김질 하려 산청 차황길로... 산청 차황 면소재지 막 벗어나는 길에... 거창, 산청 경계에서... 소룡마을 지나 소야 입구 비곡 마을 대현 외탐 내탐 거창추모공원 신원중학교 학교에서 내려라 본 면소재지 학교 입구 신원면사무소 지나 읍으로... 37년 전 기억들. 신원 막걸리. ㅎㅎ~ 2019.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