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는 자동차 배터리의 원리를 알면 쉽게 이해할수 있는 방법인데 일반적인 자동차 주 배터리(보조 배터리등 제외)의 용도는 바로 시동을 거는데 있다. 따라서 시동이 걸린 후에는 발전기로 충전 용량만큼의 전기를 충전하게 된다. 즉, 시동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데 시동 후에는 발전기의 발전된 전기로 필요한 전기를 사용하게 되는 원리이다.
방법은 우선 시동을 켜고 전기를 소모할 수 있는 스위치나 기능을 모두 킨다. 있다면 열선(시트 등의) 과 에어컨 또는 히터, 전조등과 상향등의 라이트, 비상깜박이등등 모두 작동시키고 배터리의 터미널을 제거한다.
배터리 터미널을 제거하게 되면 발전기에서 생성된 전기가 배터리 충전은 하지 않은채 생성된 전기로만 사용하게 된다.
몇초에서 몇십초 정도 지켜보면서 만약 시동이 꺼진다면 발전기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즉 전기를 생성하지 못하니 전기가 필요한 열선, 라이트등이 작동을 못하고 결국 시동이 꺼지게 되며, 만약 배터리가 불량이라면 시간이 지나도 발전된 전기를 사용하니 라이트나 시동이 꺼지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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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제 차량은 2016년 4월산 스포티지QL 1.7 DCT 차량입니다. 얼마전 시동이 잘 안걸리기에(배터리 수명 85%, 잔량 48% 상황) 몇 번 시도 끝에 겨우 시동이 걸려 운행하긴 했습니다. 퇴직 후에 구입한 차량이라 운행거리 많지 않아 8년이 지난 현재 주행거리가 6만6천여 km 정도 됩니다. 2년 전부터는 1달에 많아야 2~3회 운행할 정도라, 해서 또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지난 3월 9일에 배터리를 구입해 직접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검색 후 AGM 배터리 센서 초기화라는 것도 했습니다.
그리코, 실내 퓨즈박스에 Elm327 OBDII로 꽂고, 휴대전화에 토크프로 앱을 설치해 차량 상태를 체크하곤 합니다.
오늘 배터리 교체 후 세번째인가, 운행 중 배터리 전압이 12.5V부터 몇 번씩 14.7V까지 몇 번 널뛰기를 하기도 하고 전류도 간헐적으로 최고 25.7A 까지 갔다가 곧바로 0.0A 상태로 널뛰기를 하더군요. 운행 중 배터리 전압은 대부분 12.5V를 유지하더군요. 이게 정상인지 궁금합니다. 근데 운행할수록 배터리 잔량이 점점 떨어집니다. 오늘 출발했을 때 배터리 잔량이 90%였는데 운행(40km) 후 88%로 떨어졌습니다.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네요. 이게 정상 같지는 않는데...괜히 Elm327 OBDII 땜에 걱정거리만 만들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혹 발전기 문제인가도 싶어, 말씀대로 시동 걸고 에어컨 등 부하를 최대로 걸어놓고 배터리 (-) 단자를 분리해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질문 요약해 말씀 드리면
1. 주행 중 새 배터리 전압이 대부분 12.5V가 나오는 게 정상인가요? 수명은 100%로 나옵니다.
2. 배터리 잔량도 운행 중에 1% 씩 떨어지는 건 우찌 된 일일까요? 운행을 자주 하지 않은 탓인가요? 그래도 구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3. 위와 같은 증상이라면 발전기 고장이나 불량 탓일 수도 있나요?
도움 말씀 학수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