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도 빛이 너무 많이 들어와 (과노출)

도저히 감당이 안되길래, 파인뷰LX3 파워를 하나 살까고도 생각해, 밤새 이런저런 걱정아닌고민으로 밤을 꼬박 새우고 누워도 잠은 오지 않아, 7시 반 경 대공원으로… 갔다와서 시운전을 해 봐도 빛 유입이 너무 많아 화면이 허옇길래 포기 쯤 생각하다가, 콜레스트롤 약 땜에 권내과 가려고 나서다 신발장 위에 있던 옛날 폴라로이드 선글라스가 보이길래, 알을 하나 뽑아 렌즈 앞에 대어보니, 어쩔시구리… 한방에 해결. 빛도 적당히 차단해 잘 보인다.

병원 다녀오다 불현듯 다이소 아이들 썬글라스를 본 듯해 전화 문의하니 UV400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 천원짜리 안경이 있다기에 당장 구입.
집에 와서 대충 맞춰 브라켓도 다시 끼워 장착했는데 시운전은 내일로… 근디 이건 검정이라 초록색 폴라~ 선글라스보다 영 아닌 듯. 낼 시운전 후 교체해얄지도…
우야든동 해결은 될 것 같은…
근디, 또 문제는 밤에는 룸미러 화면을 꺼야할 듯...
밤에 내려가 블박 켜보니 이전 빽미러로 보이는 것과 비슷... 적당히 해결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