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일찍 자려 누웠지만 하도 시끄러워 녀석과 거리에 나가 분위기에 압도 당하고
우리도 소음 속에 몸을 맡기고 맥주 한 잔씩.
잠을 청하고...
한밤중에. 2시 15분, 잠깐 잠을 깨 아직도 이어지는 소음에 질렸지만 계속 잠을 청함.
6시 20분에 다시 일어나 조식 후 커피 들까 했는데 콜이 와 밴 타고 싸두억 수상시장행.
배 타고 수상시장 죽 둘러보고, 향기초 하나 구입 후 빠른 보트 타고 또다른 동네 일견...
숙소로.
잠시 땀 씻어내고 거리 음식 쏨땀. 팟따이 등으로 배 채우고 마사지 2시간.
해질 무렵 숙소 옥상 풀장에 드러누워 메모.
좀 있다 유명한 태국 전통음식 먹으러 가야지. 후~
유명한 Jok Pochana에 뿌팟퐁까리를 먹으러 갔는데 문을 닫았다.
해서 낮에 간 식당에 다시 가 똠얌꿍, 새우, 샐러드랑 밥이랑 배불리 먹고...
숙소 앞 라이브뮤직하는 데 와서 SangSam Bucket 하나 시켜
비틀즈 노래 주로 부르는 곳에 앉았다.
우리 정서에 잘 맞는다. 발로 장단을 맞추고, 가사 아는 노래는 가볍게 따라 부르며...
문제는 악사 바로 앞에 앉은 한 무리의 서양인들.
흥겨운 건 좋은데, 악사에게 방해가 되는 듯...
분위기가 산만한 것 같아 숙소로.
내일 여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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