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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서울 다녀 옴

by Oh.mogilalia 2007. 3. 1.

어제 맏상주 서울 생활을 위한 짐을 싣고

서울 노량진에 있는 저거 이종형 원룸으로 갔다.


짐 풀고, 조카들이랑 저녁 먹고

집에서 칼잠 자고 느즈막이 일어나 대충 아점 먹고

오후 1시 경에 설산대에 갔다가

학교 한번 둘러 보고

문섭이 만나 여러 가지 부탁하고 내려왔다.

맏상주랑 포옹하고...


당분간은 저거 형이랑 같이 거거하면서

좀 여유롭게, 학교 주변에서 좀 떨어진 곳에다 구하든지....

아님 저거 이종누이 시험에 합격하면 둘이 같이 있기로 하든가....


막둥이 둘이 힘들어서...

내려 오는 차 안에서 대구 근처에서부터 늘어지더니

도착해 선잠을 깨고는 힘들어 한다.


막둥이랑 요한이는 어제 경기도 안산 편강한의원에 갔다가

또 덤트기를 쓴 건 아닌지 모를 한약을 한 보따리 안고 왔다.


이번에는 제발 아주 시원하게 나았으면 좋겠다.


엊그제 또 아내랑 한바탕했다.

늘 내가 먼저다. 심심해서인가....

근데... 휴~

돈 문제랑, 건강 문제를 가지고 성당 문제를 걸고 넘어진다.

상소리 나올 거 다 나오고

이제는 막말 뿐만 아니라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도 많아졌다. 

우습기도 하고...

씁쓰레하다. 시비를 걸더라도 이해의 여지가 전혀 없다.

물론 모든 것의 시발은 나의 억지에서이지만....


또 이렇게....


낼 또 새학년 새학기 시작이다.

담임을 맡기로 했는데.... 잘 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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