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신탕 먹고 싶다고 카톡 보내니, 오늘 낮에 천도랑 태화클럽 할매할배들이랑 오후 4시 경에 먹자길래 좋다고 했지만, 막상 오늘이 되니 좀 껄끄럽다. 해서 카톡에 못간다고 했더니 천도 녀석이 전화 해서는 머라머라 카는 중에, 옆에 계시는 할매할배들 목소리도 들려 좀 아쉽기도 하고... 해서 담에는 꼭 뵙고 싶다고 전해달라카고...
저녁밥 먹고, 아내는 성당 가시고 나는 운동하러 대공원으로... 다녀와서 씻고...
내일 요한이 휴가 온다. 오후 1시 30 분경에 신복로터리 쪽에서 만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