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잠이 들고, 7시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나 석연이한테 전화해 낚시 못가겠다고... 잠이 부족해 더 자야겠다고... 나중에 가던지 하겠다고...
가부리 학교에 태워다 주고, 집에 와 다시 잠들고...
깨어나니 11시 30분 경, 석연이한테 전화하고 씻고 감포 전촌항으로... 가서 보니 예전 진규가 고등어낚시하고 맛있게 먹던 곳. 만나서 회를 못 먹고 고기 들고 택식씨 집으로... 영하는 약속이 있다며 집으로 간다기에 북구청 주차장에 태워다 주고 삼산현대 109동 506호로...
아저씨가 성대(고기이름) 찜 비슷하게 만들어 라면도 함께 몇 잔 마시고, 오후 3시 반 쯤 집으로... 저녁 대충 먹고 아내랑 대공원 운동.
에이씨~ 느즈막해서 영하한테서 결산 문자가 왔는데, 나는 배삯 2만원 내고, 다른 사람들은 3만원인데, 석연이는 차 몰고 갔다고 3만원 제해주네. 글먼 차 갖고 간 나는 머꼬? 이누무 자슥이 편애하나? 쩝~ 앞으로는 요런 것도 제대로 논리적으로 따져야... 괜히 너그러운 척 할 필요있겠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