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일찍, 8시 전에 출발. 전날 전화로 예약했더니 9시 10분까지는 도착해야 된다고 해서... 네비로 미리 체크해 보니 50분 정도 걸린다길래... 편의점에 들러 아침 대용으로 삼각김밥이랑 커피, 바나나우유 사서 먹으면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 매표소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어제보단 덜 추웠지만, 차 안에서 기다리다 9시 경에 들어가 승선권 구입...
산이수동 마라도가는여객선 터미널
9시 30분 배 타고 마라도로...
마라도 가는 배 타기 전
마라도 가는 여객선 안...
아내가 꼭 가 보고 싶다는 성당 쪽으로 길을 잡고.... 마라도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다음에 갈 때도 이 쪽 길이 나을 듯. 짜장면집들이 반대편에 위치해 있으니 이 길로 가면 별로 기다릴 필요도 없을 것 같다는...
마라도 성당 찾아가는 길....
마라도 등대
등대 지나 아담하고 예쁜 성당 건물이 드뎌 자태를...
성수
셋이서 잠시 묵상 후 주모경을 바치고...
독서대
마라도 성당
마라도 최남단 표지석
어제 먹다 남은 땅콩막걸리 세 잔 반주 삼아...
마라도 짜장면집
선착장에서 배가 오길 기다리며...
산이수동으로 가는 길(마라도 뱃머리)
여행을 마무리짓기엔 아쉬우 마지막으로 천지연폭포에 가기로... ㅎㅎ~ 천지연폭포도 아침에 출발한 곳 인근이라, 무계획이라 같은 길을 반복해서....
천지연 폭포
또 시간이 남아 섭지코지에 가 보기로... ㅎㅎ~ 도착해서는 끝까지 가 보지도 않고 중간에 돌아왔음. 막둥이가 디기 힘들어 해...
섭지코지
마지막 숙소인 제주 시내 리젠트마린더블루 호텔에 들어가 쉬다가 저녁 먹으로 인근 흑돼지 식당으로... 흑돼지 골목이라 손님들이 가장 많은 집으로... 100그램에 9천원. 3인분 600 그램을...
흑돈돼지고기집 - 돈향기
배가 불러 걸어서 용두암까지 1킬로미터 남짓이었는데.... 어두워 사진 쫌 찍고 걸어서 숙소로 가려니 힘이 들어 택시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