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2 백수들 간만의 낚시 모임 막둥이도 개교 기념일이라 쉬는 덕분에 아침 8시 전에 집을 나서 482번 버스 타고 북구청 남문에서 아저씨들 만나 감포 전촌으로 가서 10시에 배를 타고 전촌 앞바다에서 두 시간 낚시. 나는 역시 손맛도 못 보고... 입질 경험 비슷한 건 한 번~ ㅎㅎ더보기 영하 세 마리, 택식이 아저씨 두 마리, 선주 한 마리... 들고 감포에 있는 횟집에서 초장 값 주고 회와 매운탕에 소맥으로 3~4잔 먹고... 읍천으로 가서 쪼매 걷다가,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구졍 잠시 하고... 2018. 3. 26. 겨울 여행 학교 동료들과 함께 3박4일의 제주도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17일(월) 전날 내린 46년만의 기록적인 강설(10Cm)로 택시도 다니지 않는 빙판길을 걸어 약속 장소인 태화로터리로 갔다. 새벽 미사 참례하러 가는 아내의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받고는 눈을 비비고 일어나 씻고 챙겨둔 가방과 등산복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모두들 택시가 안 다니는 관계로 걸어서 왔다며 나름 대로의 무용담을 나누며 사람들과 차를 기다리다 7시 30분 리무진 버스를 타고 김해로 갔다. 10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다. 오랜만에 타 보는 비행기... 40분쯤 지나자 제주에 도착. 함덕에 있는 선라이즈리조트 콘도에 가방 풀어놓고 갈치와 고등어 조림 먹으러 제주시내에 있는 그랜드호텔 뒤편으로 갔다. 소주 반주를 하.. 2005.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