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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신비2

5월 26일 어제 11시 이전에 누웠는데 이상한 꿈 때문에 12시 26분에 잠이 깨고는 지금껏 잠못 들고 있다. 설사도 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 같고 점심부터 미음이란다. 것도 1/3만 먹으란다. 후~ 연휴 잘 쉬고 온 샘 얼굴 보니 밉상스럽기도 하면서 설사로 얼룩진 이틀을… 어젠 기도하면서 전이와 관련된 어떤 결과라도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아침 7시 30분에 옥상공원에서 만난 진석이에게도 결과 나오면 있는그대로 알려달라고 다짐 받고… 메시지에 똘 오늘 온단다. 괜히 들떠네. 근데 보고는 기쁜 표정 못하고 멀뚱… 점심으로 미음 쪼매 먹고, 똘은 컵라면 사왔기에 같이 뜨거운 옥상공원에서… 날씨가 워낙 더운데다 할일이 없어 둘다 누웠다가 잠이 들었었나 보다. 박재포 교장이 오셨다가 가.. 2015. 5. 26.
5월 23일 새벽 3시 경에 잠시 눈 떴다가 4시 경 수액 갈러온 간호사 덕분에 일어나 새벽운동 1시간 정도.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 5시 좀 넘어 포스팅 후 잠. 근데 선잠 들다 깨고… 오전 시간이 너무 길다. 재훈샘이 와 꽤 오래 이런저런 얘기 하다 아버님 병실로 가고 오후에 애들과 아내, 굴대회 동지들이 병문안 온다는데… ------------------- 24일 한밤중 사건 이후 기록 ------------------- 아내랑 요한, 가브리, 오목이 왔다. 보니 반가운 건 당근. 밥때가 되어 한마음회관으로 밥 묵으러 가라쿠는데 진규가 왔다. 어제 체육대회 하고 엄청 무웄단다. 얼굴에서 술 기운이… 진규 집사람도 병실로 찾아와 아이들 얼굴 함 보고 싶다는 걸 타이밍이 안맞아 너무 기다리게 하는 것 같아 다.. 2015.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