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대머리 창1 대공원 걷다가 아침에 대공원 걸으면서 듣던 음악 중에 Al Stewart의 Year Of The Cat 듣다가 갑자기 근호 조카 녀석이 생각나 저거무이 49재 무사히 잘 치렀는지 안부 전하고, 정문 쯤에 와서는 쑥대머리~ 창 듣다가 갑자기 이 시가 생각이 나서 검색 복붙.제목도 국화만 생각나고,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이 같이 생긴 꽃이여~ 구절이 끝인가도 싶어 검색.국화 옆에서 미당 서정주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그렇게 울었나보다.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천둥은 먹구름 속에서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노오란 네 꽃잎이 피혀.. 2024.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