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4 뜬금없는... 탁씨 아저씨랑 한 잔 묵고, 무거동에서 버스 타고 대공원 앞에 내려 정문 앞 호숫길 걸으며... 양팔 들고 묵주기도 1단 바치는 바오로가 있었네. 하면서도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팔이 아파 더는 못하겠어서 집으로... 우리 요한이, 원하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2024. 4. 25. 막둥이 수능 점심 먹고, 아내랑 우리 막둥이를 위해 묵주기도 20단을 바쳤는데... 무신 분심이 그리도 많이 드는지... 원~ 미안타. 2018. 11. 15. 5월 24일 5시 경 눈을 떴나? 엉덩이 쪽이 수상쩍다. 밤새 또 좍~ 샜나보다. 일단 회진 온 간호사샘 제끼고 샤워실로… 바지 뿐만 아니라 복대, 침대커버에도 번져있다는… 그나마 다행인 건 냄새가 심하지 않다는… 씼고 바지 갈아입고 간호사샘한테 복대 하나 얻고, 침대보 갈고 수액 갈고 걷기 모드로… 묵주5단과 함께… 기저귀를 사야겠다. 아무리 물이라도 심하다. 그리 조절이 안되나? / 7:57am 이왕 싶어, 요플레 한 모금 마시고 남긴 거 한 입에 털어넣었다. 계속 꾸르륵~ 대여섯 번은 다녀온 것 같다. 9시 넘어 본관 로비 의약용품점에 가서 10 개 7,500원 하는 성인용 기저귀 사서 XXL바지와 함께 장 아래쪽에 찡박아 놓았다. 점심 식사들 중이신데 나도 점심 요플레 먹어야지… 낮잠을 자고 싶은데 걱정이다 .. 2015. 5. 24. 3월 30일 : 루앙프라방 가는 길, 팍벵에서... 5시 40분 기상선착장 산보아침 공기는 조금 서늘하다.닭울음 소리가 곳곳에서 울리고 배 앞머리에 자리잡은 공양단에 한 아낙의 기원제가 인상적이다.슬로보트 한 대에 온가족의 생계가 달렸다는 걸 본 것 갈았는데...역시 승객들에게도 기원이 미치겠지.나도 기도드리니...오늘도 지루한 여행이 될 것 같은데,영하 말대로 긍정적 마인드...루앙프라방 가는 배가 다르다.서양 녀석들 따라 타면서 물어보니 그렇단다. 팍벵을 중심으로 왔다갔다 하나보다. 9시 15분.아직 출발 전. ㅎㅎ~선착장에서 조국 예비군복을 입은 아저씨를 발견. 9시 25분 출발. 이 배는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었다.무시라.강바람이 꽤 차 긴팔 티 껴입었다.앞쪽에 앉은 독일 녀석들은 아침부터 맥주를 들이붓는다. 물인가... 묵주기도 15단 및 억지 금.. 2014.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