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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중학교6

어제 과음 익수 업무차 울산 내려와, 연락받고 집 건너편 구 울주군청 앞에서 만나 같이 택시 타고, 농수산물시장에서 과음. 종일 뻗어... 오랫만에 병규도 보고... 찬근이랑 통화도 하고... 물론 익수가... 2023. 2. 2.
30대 말 대현중학교 1회 졸업(1993년 2월) 앨범에서, 탱글파릇하다. 2022. 6. 25.
문섭이 좀 있다 6시에 문섭이 옥동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번에 추석 연휴가 길어 틈이 나나 보다. 오목이도 같이 볼까 했더니 시간이 잘 맞지 않나 보다. 아들놈은 오늘까지 출장 중이라... 해서 아침에 녀석에게 선물할까 하고 하나 새겼다. 이름 석 자 다 새길려니 능력이 부족해... 2017. 10. 2.
굴대회 10월 모임 교직 20 여년...28살에 첫발령... 올해 벌써 국산나이 50... 킥~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나이 마흔 되던 해인 1994년에 만든 모임...벌써 10년이 지났다. 오늘 박재포 샘이 아파트를 팔아치우고 과감하게 반천 쪽으로 이사하시고 집떨이 겸 굴대회 정기 모임을 가졌다. 오후 5시 30분 경에 차에서 내리자 먼저 맑은 공기가 상쾌함을 느끼게 한다. 코 안으로 파고 드는 서늘한 기운과 함께 아싸한(?) 시골 냄새가 물씬 풍겨왔다. 물론 도시 외곽이라 우리 어릴 때의 그런 시골 내음새는 아니더라도, 그나마 구석구석에 묻어나는 정경은 새로운 느낌이기에 충분했다. 먼저 집에 들어서자, 추어탕 끓인다고 옛날 시골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주인 박씨 아저씨의 설익은 솜씨는 매캐한 냄새와 함께 매운 눈물을 흘리.. 2004. 10. 30.
굴대회 1994년 울산 대현중학교에서 조직된 모임. 이성호(영어), 박재포(영어), 최홍주(사회), 김천도(체육), 오종면(국어) 이렇게 5명의 회원으로, 교육 일선 현장에서 동량을 길러내는 막중한 일에 종사하고 있음. '굴대'란 '바퀴의 가운데 구멍에 끼우는 긴 쇠나 나무. 축(軸)'의 의미로 드러나지 않게 이 나라 교육의 큰 축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의 표현이다. 2004. 10. 30.
알짜회 이 아저씨들은 벌써 굴대회와 10년지기가 되었다. 정진규, 이찬근, 박원덕, 김헌배 님으로 이루어진 이 모임은 굴대회 모임의 태동기였던 1990년대 당시에 울산 대현중학교에 같이 근무하며, 情과 술로 이어지는 끈끈한 동지애는 아직도 끊임없이 돈독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참 대단한 아저씨들이다. 알짜회 파이팅~ 2004.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