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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

유화물감 화이트 종류

by Oh.mogilalia 2024. 11. 28.

옛날 고딩 시절엔 징크화이트밖에 없었던 거 같은디...

실버 화이트 Silver White
약간 노란빛을 띄는 하얀색입니다. 동양화에서는 연백이라고도 불리지요. 고대 때부터 사용된 가장 고전적인 흰색으로 19세기까지만 해도 유일한 흰색이었어요. 착색은 약하지만, 독성은 거의 없는 편이죠. 착색이 강하지 않아 특정색을 제외하고 혼합할 때 실패가 적은 색이에요. 건조가 빠르고 바닥칠재도 좋아요.

티타늄 화이트 Titanium White
마찬가지로 약간 노란빛을 도는 하얀색이고, 백색 안료 중에 착색력이나 은폐력이 가장 강한 색이라 하이라이트용, 밑색 등에 사용하기 좋지만 건조가 느린 편이에요.

징크 화이트 Zinc White
푸른빛이 도는 투명한 화이트입니다. 독성이 없고 혼합이 잘 되는 컬러이기 때문에, 혼합용으로 좋아요. 보통 수채화에서의 차이니즈 화이트와 같은 색이죠. 하지만 바탕칠이나 밑그림용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덧칠용으로 추천해요.

세라믹 화이트 Ceramic White
신소재 세라믹을 사용한 화이트입니다. 안정석이 좋고, 백색도, 혼색선명도도 우수하죠. 황변도 적고 내광성도 좋아서 혼색에 제한이 거의 없는 이상적인 화이트입니다.

퍼머넌트 화이트 Premanent White 티타늄 화이트의 착색과 은페력을 억제해서 만들어진 컬러예요. 약간 노란빛을 띄고있죠. 티타늄 화이트와 비슷하지만, 독성이 없고 착색이 무난해서 초보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혼색과 덧칠 두 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퀵드라잉 화이트 Quick Drying White
노란 빛이 도는 하얀색이고 가장 큰 특징은 아크릴처럼 빨리 마른다는 점입니다. 투명도는 높지만, 착색이나 은폐력이 낮은 속건성 화이트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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