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같이 가잔다.
중앙시장에 베개 홑청(호청이라 썼다가 혹시나 싶어 검색해 보니...)이 필요해 맞추러 갔다. 광목 1마를 끊어...
먹거리 뭘좀 살까하고 주차장 쪽으로 가면서 둘러봐도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게 없어 그냥 집으로... 주차비 500 원. 30분 무료라는데 사고가 나서 조금 지체하다 보니 4분이 지났다네.
간만에 들러보는 옥교동. 울산에 처음 이사 온 1990년대 초에는 자주 다녔던 곳이었다. 주리원 백화점 중심으로 먹고마시고보고사고... 태화강 건너 구시가지로 접어드니 편도 차선으로 만들어 왕래가 좀은 편해진 듯... 구 시가지의 모습들에 추억이 새롭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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