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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울산 중앙시장에 다녀오다.

by Oh.mogilalia 2024. 5. 20.

아내가 같이 가잔다.

중앙시장에 베개 홑청(호청이라 썼다가 혹시나 싶어 검색해 보니...)이 필요해 맞추러 갔다. 광목 1마를 끊어...

먹거리 뭘좀 살까하고 주차장 쪽으로 가면서 둘러봐도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게 없어 그냥 집으로... 주차비 500 원. 30분 무료라는데 사고가 나서 조금 지체하다 보니 4분이 지났다네.

간만에 들러보는 옥교동. 울산에 처음 이사 온 1990년대 초에는 자주 다녔던 곳이었다. 주리원 백화점 중심으로 먹고마시고보고사고... 태화강 건너 구시가지로 접어드니 편도 차선으로 만들어 왕래가 좀은 편해진 듯... 구 시가지의 모습들에 추억이 새롭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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