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어제, 아니 오늘도 새벽 3시까지...

by Oh.mogilalia 2024. 5. 9.

잘 모르고 무조건 덤벼들다 보니 무식한 결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네. 서버에...
우분투 서버 24.04 설치할 때 /(루트) 를 40GB로 설정하면 충분하다캐서 그랬는데
시스템 전체를 rsync -au 백업을 하는 과정에 루트를 꽉 채워버려 여유 공간이 없다고 에러가 나네.
우야꼬 싶어 안절부절 모드에서 얼핏 드는 생각이 아마 rsync 백업 때문이겠지 싶어 백업된 파일들을 다 날렸더니 공간이 다시 살아나네. 쩝~ 
다시 리부팅을 했는데... windows ssh 앱으로 접속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길래, 모니터 연결하고 보니... 부팅 진행이 안된다. 가만 놔두니 뭔가 혼자 난리를 피우네... 그나마 이 녀석들이 똑똑해서 그런지, 재부팅 과정에 unminimize 해라캐서 했더니, 처음에 서버 minimize로 설치했던게 무위로 돌아가 오만거를 다 설치하네... 우야든동 돌아와서 다행...
그 다음으로 발생한 문제는 설치 과정에서 파티션 설정할 때 200GB 정도는 백업을 하고 이걸 windows에서도 인식하도록 할라고 ntfs-3g 포맷을 하고, 뭐 그런 대로 됐나보다 했는데...
이노무 /dev/sda6 디스크를 /media/hdd2로 마운트하고 rsync 백업을 했더니 또 루트가 꽉 찬다. 이놈이 루트 종속 디렉토리라서 그런갑다 싶어 ntfs 포맷을 ext4로 바꿀려니 이것도 에러가 계속...
검색 신공 발휘해 gdisk(gpt 디스크 관리?), 또 parted 인가하는 걸로 우찌하다 보니 ext4로 포맷이 되긴 했는데 fdisk -l로 보면 변함없이 Microsoft Basic Data 디스크라 나오기에 삼바랑 관련이 있나 싶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etc/fatab 에 이 /dev/sda6 UUID=' 7767a6bf-b3e2-493f-b8fb-3c81bafdacb9' ext4 defaults 0 1 요래 입력을 해서 재부팅했더니 에러가 난다. 궁리 끝에 다시 요래 바깠더니 제대로 되었다.
/dev/sda6 /home/bckup ext4 defaults 0 1
이것도 처음엔 defaults 에 s 를 빼묵는 바람에 부팅하다가 에러가... ㅎㅎ~ 맨날 맨땅에 헤띵한다.
해서 /dev/sda6 를 /home/bckup 으로 마운트 하고 또 rsync 백업을 시행했는데... 이제는 원래 잘되던 --exclude 옵션이 이상하게 또 안먹고 제외 디렉토리들도 전부 백업 복사가 되길래 몇 번을 수정하면서 반복하다가 다 포기...

www 웹서버 디렉토리만 rsync -au 옵션으로 업데이트 된 것만 계속 백업하기로...
서버는 tar 백업을... 오늘도 결국 아침 8시부터지금 11시 03분이 되어서야 거의 정리가 된 것 같다. 후~ 
Beatles 의 The Long and Winding Road 딱 그거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자들과 만나기 전  (0) 2024.05.10
Feedzy RSS Feed 마지막 테스트  (0) 2024.05.10
다해가  (0) 2024.05.08
푹 잤나보다  (0) 2024.05.08
눈이 무거운 하루  (0)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