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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무거운 하루

by Oh.mogilalia 2024. 5. 7.

송정역에 내려 48번 버스 타고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엔 5시 도착.
홍씨아저씨는 그제서야 부산역에 내렸다면서 기다리라쿠는디...
마냥 멍하니 있을 수 없어 식장 안 피로연 자리에 갔더니 상주 아저씨가 있어 다행.

개인상 한 상 차려 주는 걸로 혼자서 소맥에다 밥, 국, 안주 대부분 다 먹고 배는 똥글하고, 취기가 조금씩 부상하고...
아저씨들은 6시 30분 경에야 도착.
좀더 먹고...
8시 좀 넘어 결국 일어섰다. 호마씨 아저씨가 먼저 일어서면서... 홍씨 아저씨는 한 잔 더 하자는데...
나도 견디기 힘들어 더 말없이 발길을 돌렸다.
다시 송정역으로 왔더니 얼마 후 전철이 들어온다. 8시 40분 경...
집에 도착하고, 서버 상황 살피고, wp 이미지 깨진 거 다시 업로드하고 마무리. wp도 무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