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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할까 했는데...

by Oh.mogilalia 2023. 11. 11.

한 마디로 울산은 최악이다.
화장실 리모델링 관련 자재 구입을 의뢰한 모 타일 가게에서 받은 견적을 온라인 포털에서 검색을 해보니
타일 집에서 제시한 가격들이 대부분 인터넷 가격에 배송비 포함 가격과 비슷. 쩝~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토탈 금액에서 어느 정도 DC가 있어야 마땅할 거 아니겠는가 하는 건 순전히, 순진한 내 생각.
아내가 무려 4번에 걸쳐 방문해 견적을 받아오는 탓인지... 에누리가 하나도 없다. 처음 뽑아준 견적에 공사 담당자의 견해를 첨부해서 타일집 사장이 거시기했을까? ㅎㅎ

그래서 오늘 낮에 울산에 욕실 자재 관련 매장을 검색하고 진장동에 있는 제법 큰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따져 보니 오히려 할인 없는 저 타일집 견적이 나은 거 같아 씁쓰레하기도...
오늘 간 대형매장 견적도 좀 우습다. 처음엔 견적 의뢰 품목을 보더니 120~30 정도면 될 것 같다더니, 타일에서부터 조금씩 오르고, 욕실용 도기와 수전, 욕조 등에서 금액이 상승하더니 결국 비싸다고 생각한 저 타일집 견적보다 1/5이나 상승. 쩝~

터무니 없다 싶네. 울산은 뭐든 너무 비싸다는...
오늘 외출 소득은 수납장을 800으로 해도 될 것 같다는 점과 세면대를 반원형으로 바꾸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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