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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풀 스테인레스 에어프라이어, 스테나 VS 데일리

by Oh.mogilalia 2021. 1. 11.

기사승인 2020.12.25  22:13

<사진>왼쪽: 데일리, 오른쪽: 스테나 / 각사 홈페이지 캡쳐


기름이 많이 튀어 번거로운 고기와 생선 등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식은 음식을 처음 상태와 비슷하게 복구해 주며 냉동피자와 치킨 등을 근사한 요리로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전자제품, 바로 에어프라이어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호평 속에 이제는 많은 가정의 주방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편리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코팅 바스켓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소비자 대부분은 내부와 열선 등의 청소가 어렵고, 바스켓 역시 장기간 사용했을 때 코팅이 벗겨지거나 녹이 슨다는 문제를 이야기했다.

수요가 많은 만큼 에어프라이어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 관리가 쉽고 반영구적인 스테인레스 소재로 제작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가 출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은 청소가 쉬워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고효율 오븐형으로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스테나 풀스텐 에어프라이어 오븐◇

스테나는 풀 스테인레스 에어프라이어만을 제조하는 국내 전문 브랜드로, 오븐 전문가들이 모여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적용해 연구했다는 점에서 출시 이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스테나는 내부 벽면과 열선은 물론 조리도구와 나사, 볼트, 걸이까지 풀스텐으로 만들어진 에어프라이어는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자부심을 전했다.

깔끔하고 심플한 스테인레스 오븐형 디자인은 다이얼과 조화를 이룬 푸른빛의 LCD 창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고단열 유리를 통해 조리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한 번에 열리지 않게 설계된 안전락킹문은 조리도중 오픈 시 자동 멈춤 기능이 있어 안전하다.

21리터의 넉넉한 내부 공간은 트레이 배치에 따라 동시에 여러 개의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열선이 상하에 배치된 더블 히팅 방식과 컨벡션 오븐 방식의 순환 열기는 빠르고 충분한 고효율 조리를 돕는다.

에어프라이어, 오븐, 베이킹, 요거트, 프라이 등 16가지 요리 기능이 있으며, 고기를 쇠꼬치에 고정해 360도 회전하며 익히는 로티세리 기능이 있다. 로티세리 조리도구를 비롯해 다양한 트레이와 그릴을 포함하며 모든 조리도구는 스테인레스 중에서도 등급이 높은 304 스테인레스로 구성됐다.

◇올스텐 304 데일리 에어프라이어◇

데일리 에어프라이어는 제품 내부와 구성품을 올 스테인레스로 구성한 제품으로, 특별히 SUS304 스테인레스를 사용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304 스테인레스는 내식성과 내열성이 강하고, 열처리로 경화되지 않아 식기와 주방기구 내부에 사용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데일리는 에어프라이어 내부의 상하좌우, 나사, 열선, 외부 뒷면과 아랫면, 문틀, 환풍구 조리도구 등을 304 스테인레스로 구성했다.

내부 공간은 18L의 오븐형 디자인으로 트레이 배치에 따라 여러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조리 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2중 강화유리 창은 내부의 열이 외부로 전달되지 않도록 하며 안전락킹 기능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상하부 2중 열선은 U자형으로 설계돼 일자형에 비해 길고, 최대 230도까지 더블 히팅 된다. 데일리 에어프라이어의 특징 중 하나인 내부 벽면은 엠보싱 기법으로 제작돼 열 반사율을 높혔다. 또한 내부 상단의 회전 팬을 이용해 두 가지 모드로 열기를 고르게 순환시켜 효율적인 조리를 돕는다.

요리 기능 모드는 12가지가 있으며 로티세리 조리도구를 비롯해 트레이, 그릴판 등 6가지를 기본 구성으로 한다.

데일리 에어프라이어는 스테인레스, 크림,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고, 비교적 소음이 적다는 사용자들의 평이다.

한편 두 제품 사용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관리가 편한 스테인레스 내부를 비롯해 직선 혹은 U자로 배치된 열선 구조로 청소가 편리하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로티세리 조리 등에서 하단에 배치된 열선으로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트레이를 배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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