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견적에 650만원이라 엄청 싸다고, 오히려 부속품 등이 저급한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며칠 후 전화로 철거비와 조적비용, 몰딩 비용이 빠졌다면서 얼마 안된다길래 많아봐야 700 좀 넘거나 750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늘 정식으로 샷시 측정하고 보내온 견적이 엄청나다. 물론 유리나 스텐레스 방충망이 추가된 것이긴 해도...
혼란스럽다. 해서 아래 내용대로 문자 보낼려다 아내의 말이 이 견적 포기하고 다른 집에 할 게 아니면 보내지 말고 내일 전화해 좀 깎아달라거나 부품들 좋은 걸로 부탁하는 게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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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견적이 전부인 줄 알고 아주 저렴해서 의아해 한 것도 사실이지만, 추가 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많네요. 철거비와 몰딩, 타일 조적 등 이 세 가지, 큰비용(130만원)이 처음 견적에 포함(780만원)되었더라면 업체들 대부분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을 텐데, 전에 전화상으로는 이 세가지 비용이 얼마 안된다셨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커서 혼란스럽습니다. 총금액이 8백이 넘네요. 의논 좀 해 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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